오데일리 등에 따르면 유니스왑(Uniswap) 창립자 헤이든 아담스는 팀원 데빈 월시, 케네스 응과 함께 유니스왑 거버넌스에 새로운 제안을 제출했다. 핵심 내용은 프로토콜 수수료를 도입하고 해당 수익으로 UNI 토큰을 소각하는 방안이다. 이는 유니스왑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사용자 인센티브와 UNI 가치 상승을 함께 유도하려는 목적이다.
이번 제안은 다음과 같은 내용을 포함한다. △프로토콜 수수료를 도입하고 이를 UNI 소각에 활용 △Unichain 시퀀서 수수료도 UNI 소각에 포함 △지금까지 미적용된 수수료에 대해 1억 개의 UNI를 일괄 소각 △‘프로토콜 수수료 할인 경매' 도입으로 유동성공급자(LP) 수익 최적화 및 MEV(최대채굴자수익) 내재화 △Uniswap v4에서 외부 유동성을 온체인에서 집계할 수 있는 Aggregator Hook 도입 및 수수료 징수 △Labs는 커뮤니티가 승인한 성장 전략에만 집중하고,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지갑, API에서는 수수료를 중단 △펀드 소속 직원을 Labs로 이동시키고 성장 펀드 설립 △Unisocks 유동성을 Unichain의 v4로 이행하고 해당 LP 포지션 소각 등이다.
아담스는 이번 제안이 유니스왑의 장기적 가치를 높이고 글로벌 토큰화 자산 거래소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