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중앙화 거래소(DEX) 애그리게이터 1인치(1inch)가 DeFi 유동성 프로토콜 'Aqua'를 출시했다. 해당 프로토콜은 여러 DeFi 앱이 동일한 유동성 풀을 공유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사용자 자산은 지갑에 그대로 보관된 상태로 다양한 전략에서 동시에 활용될 수 있도록 한다고 CoinDesk가 보도했다.
1인치는 Aqua를 통해 '공유 유동성 계층(Shared Liquidity Layer)' 개념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하나의 지갑 자금으로 자동 마켓 메이커(AMM), 스테이블코인 풀, 사용자 지정 전략 등 여러 전략을 동시에 실행할 수 있다. 각 전략은 별도의 규칙과 제한을 따르며 Aqua 회계 시스템에 의해 관리된다.
개발자용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 코드 저장소, 기술 문서는 현재 GitHub에서 제공 중이며, Aqua의 완전한 프런트엔드 인터페이스는 2026년 초 공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