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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재무장관 “홍콩, 글로벌 자본의 안전 피난처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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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 재무장관 “홍콩, 글로벌 자본의 안전 피난처로 부상”

홍콩 재무장관 폴 찬은 최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글로벌 지정학적 사건으로 인해 투자자들이 자산 포트폴리오의 위험을 재조정하고 있다며, 홍콩이 자본의 안전한 피난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PANews가 11월 23일 진시 뉴스를 인용해 보도했다.

찬 장관에 따르면, 홍콩의 총 은행 예금은 작년 7% 증가한 데 이어 올해는 10% 이상 늘어나 19조 홍콩달러를 넘어섰다. 그는 IPO(기업공개) 시장의 활황, 자산 관리 산업의 성장, 세계 금융 시장과의 협력 강화 등을 국제 자본의 긍정적 신호로 평가했다.

또한 최근 홍콩에서 열린 국제 금융 컨퍼런스에는 다수의 글로벌 금융 리더들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각자의 기관들이 홍콩 내에서 인력 확충과 사업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찬 장관은 홍콩이 국제 금융의 중심지로서 입지를 높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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