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이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ETF인 IBIT와 연계된 구조화 채권을 출시했다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가 보도했다. 해당 상품은 비트코인의 4년 주기 감산 사이클에 맞춰 설계돼 있다.
IBIT 가격이 2026년 말까지 사전에 설정한 가격에 도달하거나 이를 초과할 경우 투자자는 최소 16%의 수익을 보장받는다. 해당 조건이 충족되지 않으면 채권은 2028년까지 운용이 이어지며 추가 수익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IBIT 가격이 2028년까지 30% 이상 하락하지 않을 경우 원금이 보장된다. 반면, 30% 이상 하락하면 하락 폭에 비례해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이번 상품은 비트코인의 사이클성 움직임에 대해 확신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하지만, 고유의 위험성이 존재하므로 주의가 요구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