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오는 12월 15일 금융 감시 및 암호화폐 프라이버시 정책을 주제로 한 공개 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SEC 암호화폐 특별 작업반이 주관하는 이번 원탁 회의는 현장 등록 참가자에게 공개되며, 온라인 생중계도 병행된다. SEC는 “회의 초청은 해당 프로젝트나 개인에 대한 승인 또는 지지를 의미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회의는 SEC 암호화폐 특별팀 수석보좌관 리처드 B. 개버트(Richard B. Gabbert), SEC 위원장 폴 S. 앳킨스(Paul S. Atkins), 위원 마크 T. 우예다(Mark T. Uyeda), 헤스터 M. 피어스(Hester M. Peirce) 등이 개회 인사를 맡는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Aleo Network 재단 글로벌 정책 책임자인 야야 J. 파누시(Yaya J. Fanusie)의 진행 아래 개인정보 보호와 금융 감시 간 균형을 주제로 토론이 진행된다. 주요 참석자로는 Espresso Systems의 전략 책임자 질 건터(Jill Gunter), Zcash 창립자 주코 윌콕스(Zooko Wilcox), Aleo CEO 코(Koh), Digital Asset 전략 책임자 사이먼 르토르(Simon Letort), Predicate CEO 니킬 라구베라(Nikhil Raghuveera), SpruceID 창립자 웨인 창(Wayne Chang) 등이 포함됐다.
이어지는 세션은 같은 진행자 파누시가 맡으며, StarkWare 총괄 법률 고문 캐서린 커크패트릭 보스(Katherine Kirkpatrick Bos), Penumbra Strategies CEO 캐롤 하우스(Carole House), Digital Self Labs CEO 린다 젱(Linda Jeng), Blockchain Association CEO 서머 머싱어(Summer Mersinger), 미국시민자유연맹(ACLU) 정책분석가 제이 스탠리(Jay Stanley), 조지 메이슨대 법학 교수 J.W. 베렛(J.W. Verret), Etherealize 법무 책임자 스티브 옐더먼(Steve Yelderman) 등이 참석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