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16z Crypto가 아시아 시장 확대 전략의 일환으로 서울에 첫 사무소를 개설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a16z Crypto 최고운영책임자(COO) 앤서니 알바네세는 “아시아 지역은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에서 주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앞으로 아시아 내 입지 강화를 위해 운영 역량을 확대하고, 현지 기업들과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한국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암호화폐 시장이며, 성인 인구의 약 3분의 1이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번 사무소 개소와 함께 a16z Crypto는 박성모 전 모나드 재단 아태지역 책임자를 아시아 태평양 총괄로 임명했다. a16z Crypto의 이번 결정은 최근 디지털 자산 기업들의 아시아 진출 확대 흐름과 맞물려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