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증권선물위원회(SFC)와 홍콩 증권선물전문가총회는 최근 회의를 열고 가상자산 산업 및 신금융상품에 대한 규제와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신 정책 해석과 더불어, 합법적 기준 및 장외거래(OTC) 시장 감시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토큰화 증권 활용 가능성과 관련 금융 파생상품의 성장 경로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
이와 함께 자산 이전 절차를 간소화하고, 시장조성자(마켓메이커)의 역할을 명확히 하며, 기업의 성장 단계에 따라 규제 체계를 적절히 조정하는 방안 등도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다. 당국은 이번 논의가 가상자산 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