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News는 12월 17일 HyperInsight 데이터를 인용해,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에서 지캐시(ZEC)를 가장 많이 공매도했던 투자자가 최근 포지션을 지속적으로 줄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전날 대비 ZEC 숏 포지션 규모는 1,650만 달러에서 910만 달러로 감소했으며, 평균 매입 단가는 389달러였다.
이 투자자는 ZEC 숏에서 일부 자금을 회수한 뒤 MON에 대한 공매도 포지션을 새롭게 확대했다. 현재 MON 숏 포지션 규모는 약 920만 달러이며, 평균 단가는 0.0308달러, 미실현 수익은 약 462만 달러로 수익률은 150%에 달한다.
앞서 이 투자자는 10월 10일 ZEC를 평균 184달러에 최초로 공매도한 후 포지션을 누적해왔다. 10월 17일에는 미실현 손실이 최대 2,100만 달러까지 늘었고, ZEC 공매도 규모도 4,320만 달러에 달한 바 있다.
현재 해당 계정은 ZEC와 STRK 숏 포지션을 순차적으로 청산 중이며, 가장 큰 수익은 이더리움(ETH) 공매도에서 발생하고 있다. ETH에 대한 숏 포지션은 약 9,295만 달러 규모로, 평균 단가는 3,377달러이며 미실현 수익은 1,386만 달러로 수익률은 224%다.
이 계정은 현재 하이퍼리퀴드 내에서 ETH, ZEC, MON 총 세 종목에 대해 약 1억 1,300만 달러 규모의 숏 포지션을 보유한 최대 투자자로 분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