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저널에 따르면, 19일 오전 현대그룹과 현대자동차그룹 서울 사무실에 폭탄을 설치했다는 협박 이메일이 접수됐다. 발신자는 13개의 비트코인을 요구하며, 이를 지급하지 않으면 건물을 폭파하겠다고 경고했다. 또 다른 공격을 서울 강남구 양재동으로 옮기겠다는 위협도 포함됐다. 경찰은 즉각 특공대를 포함한 병력을 투입해 건물을 수색했으며, 현재까지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삼성, KT, 카카오, 네이버 등 다른 대기업들도 유사한 협박을 받았으며, 경찰은 현재 용의자 추적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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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룹, 비트코인 요구 폭탄 협박 받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