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가 베네수엘라 사태 해결을 위한 단계별 계획을 밝혔다. 미 국무부 마르코 루비오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1단계는 국가 정세를 안정시키는 것"이라며,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베네수엘라 석유 산업을 '격리'하는 조치도 포함된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2단계는 회복 단계로, 미국과 서방 및 기타 국가 기업들이 공정한 방식으로 베네수엘라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 단계에서 반정부 세력에 대한 사면 및 석방 협상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마지막 '3단계는 정치 전환 과정'이라고 설명하며, "우리는 긍정적인 방식으로 이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발표는 베네수엘라 내 정치·경제 혼란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미국이 본격적인 개입 의지를 내비친 조치로 해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