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화타이증권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올해 1~5월까지 기준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이는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했지만 노동시장이 급격히 악화하지 않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보고서에 따르면 12월 미국 비농업부문 신규 고용은 5만 명으로, 시장 예상치(7만 명)를 하회했다. 또한 10~11월 고용 수치는 총 7만6천 명 하향 조정되며 민간 부문 신규 고용의 3개월 평균은 2.9만 명으로 낮아졌다. 특히 고용 증가가 일부 산업에 편중돼 구조적으로 불균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화타이증권은 “고용 지표는 약화됐지만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와 기업들의 채용 의향 등 선행지표는 개선되고 있다”며 향후 고용 회복 가능성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연준은 1월 통화정책회의에서 금리 동결 기조를 유지하며, 향후 지표를 기반으로 판단할 것”이라며 “1~5월 기간 내 금리 인하는 없을 것이며, 신임 연준 의장이 취임한 뒤 1~2차례 인하가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