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채굴 네트워크의 해시레이트가 최근 약 4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해시레이트 분석업체 Hashrate Index에 따르면, 비트코인 7일 평균 해시레이트는 약 993 EH/s로 하락해 지난해 9월 중순 이후 처음으로 1000 EH/s 아래로 내려갔다. 이는 2023년 10월 19일 기록한 고점(약 1157 EH/s) 대비 약 15% 감소한 수치다.
StandardHash의 창업자 겸 CEO 리언 리우(Leon Lyu)는 "일부 채굴업체들이 더 높은 수익 가능성을 노리고 AI 연산 서비스로 전력 자원을 전환하면서 해시레이트 하락이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앞서 채굴 전문 미디어 TheMinerMag는 2025년을 비트코인 채굴업계에 있어 수익성이 크게 위협받는 시기로 전망하며, 일부 기업들이 인공지능(AI)과 고성능 컴퓨팅(HPC) 분야로 사업 전환을 모색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한편 최근 몇 개월간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는 일부 완화됐고, 채굴 수익성도 다소 개선됐으나, AI 관련 연산 수요 증가로 인한 전력 및 컴퓨팅 자원 확보 경쟁은 계속돼 전체 해시레이트에 부담을 주고 있다는 분석이다. (출처: Cointelegrap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