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 투자은행 제프리스에 따르면, 스테이블코인 USDT 발행사 테더(Tether)가 실물 금 보유량을 지속 확대해 2026년 1월 기준 약 148톤에 달하는 금을 보유 중이며, 이는 현 시장가 기준 약 230억 달러에 해당하는 규모다. 보고서는 테더가 2025년 4분기엔 약 26톤, 2026년 1월에 약 6톤을 매입했다며, 테더의 분기별 금 매입 규모는 폴란드, 브라질 등 일부 주요국 중앙은행에 이어 세계 상위권이라고 밝혔다. 현재 테더의 금 보유량은 호주, 아랍에미리트, 카타르, 한국, 그리스 등 주요국을 넘어 세계 30대 금 보유자에 해당한다.
제프리스는 해당 금이 테더의 USD 스테이블코인 USDT와 금 연동 토큰 XAUT를 뒷받침하는 데 사용된다고 설명했다. 상장사가 아닌 테더의 특성상 공개 수치는 최소치일 가능성이 있으며, 실제 보유량은 더 많을 수 있다. 테더 CEO 파올로 아르도이노는 이전에 회사 자산의 10~15%를 실물 금에 할당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