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코네티컷 남부지검이 레저(Ledger) 하드웨어 지갑 사용자를 겨냥한 사기 사건과 관련해 60만달러 이상 규모의 암호화폐를 회수·압수했다고 Decrypt 보도를 인용해 PANews가 2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피해자들은 레저의 보안·규정 준수 부서를 사칭한 위조 편지를 받고 이른바 필수 보안 점검을 진행하라는 안내를 받았다. 이후 공격자에게 하드웨어 지갑 접근 권한이 넘어가면서 약 23만4000달러 상당의 암호화폐 자산을 탈취당했다.
FBI와 주 경찰은 자금 흐름을 추적해 최종적으로 약 60만달러 상당의 USDT를 압수했으며, 송금 사기와 자금세탁 혐의와 관련한 민사 몰수 소송도 제기했다.
이번 사건은 최근 이메일, 위조 브랜드 문서, QR코드 등을 이용해 하드웨어 지갑 사용자를 피싱 사이트로 유도하는 공격이 이어지는 가운데 발생했다. 당국은 이용자들에게 발신자와 링크, 안내 문구를 반드시 재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