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News는 헤럴드경제를 인용해 한국투자증권이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의 지분 인수를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미래에셋그룹의 코빗 인수 추진에 대응하는 차원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은 금융당국과 정치권 등과 관련 협의를 진행 중이다. 다만 코인원 측과 구체적인 거래 조건에 대한 합의는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
코인원은 국내 3위 암호화폐 거래소로, 최근 3년 연속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금융당국이 거래소 대주주 지분 제한을 추진하는 가운데, 코인원이 보유한 53.44% 지분 가운데 일부가 매각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그동안 디지털자산 사업에 비교적 신중한 태도를 보여온 한국투자증권이 이번 인수를 통해 관련 시장 확대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코인원 측은 협력 모델이나 파트너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