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News에 따르면 다음 주 미국의 주요 거시경제 지표와 연방준비제도 발언이 잇따라 공개되면서 시장은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 주목하고 있다. 최근 미국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강하게 나오면서 달러가 단기 지지를 받은 가운데, 물가와 금리 전망 변화가 암호화폐를 포함한 위험자산 변동성을 키울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국이 발표한 최근 비농업 고용보고서에서는 일자리가 17만8000개 증가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반면 2월 고용 데이터는 기존보다 더 낮게 조정됐다. 시장은 이를 바탕으로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가 약해질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다.
다음 주에는 주요 지표와 연준 일정이 이어진다. 월요일에는 미국 3월 ISM 비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화요일에는 뉴욕 연은의 1년 기대인플레이션이 발표된다. 수요일에는 시카고 연은 총재 굴스비가 통화정책 관련 발언에 나설 예정이다.
목요일에는 연준의 통화정책 회의록이 공개된다. 같은 날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와 개인소비지출(PCE) 관련 지표, 4분기 GDP 확정치 등도 발표된다.
금요일에는 3월 CPI와 근원 CPI가 공개되며, 이어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 잠정치와 1년 기대인플레이션, 공장주문 지표도 나온다. 시장은 이번 물가 지표가 향후 연준의 정책 경로를 가늠할 핵심 변수로 보고 있다.
앞서 시장에서는 중동 지정학 리스크와 함께 미국 물가 재가속 가능성이 제기돼 왔다. 이번 주 발표되는 지표 결과에 따라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주요 암호화폐의 단기 방향성이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