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데일리에 따르면 러시아 스베르들롭스크주 니즈니타길과 인근 쿠시바 지역에서 대형 불법 가상자산 채굴장이 적발됐다.
해당 채굴장은 폐쇄된 산업시설 부지에 숨겨져 있었으며, 약 1만대의 채굴기가 설치돼 있었다. 러시아 연방보안국과 경찰, 전력회사가 합동 단속에 나섰다.
현지 전력업체는 장기간 불법 전력 사용으로 인한 손실이 약 10억루블, 약 1270만달러에 달한다고 추산했다.
수사당국은 용의자 3명을 체포해 가택연금 조치했으며, 이들은 사기 또는 신뢰 남용을 통한 재산상 손해 혐의로 조사받고 있다. 유죄가 확정되면 최대 5년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
조사 결과 채굴장 운영자는 중개 기관을 통해 전력망에 접속하고 전력계량기 데이터를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실제 전력 사용량은 승인받은 한도의 약 2배로 파악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