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에 따르면 NYDIG 글로벌 리서치 책임자 그렉 시폴라로는 최근 비트코인 하락이 단일 원인이 아니라 여러 요인이 겹친 결과라고 밝혔다.
시폴라로는 기관 투자자들이 스페이스X, 오픈AI, 앤트로픽 등 대형 기술기업 IPO를 앞두고 현금을 확보하거나 기존 포지션을 줄이면서 암호화폐 시장에서 자금이 빠져나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미국 정부의 이란 관련 암호화폐 자산 압수 발표와 양자컴퓨팅 위협 재부각도 투자 심리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그는 스트래티지의 32BTC 매도는 물량 자체보다 심리적 영향이 크다고 평가했다. 온체인 지표와 관련해서는 MVRV 비율이 1.2까지 하락했고 수익권 공급 비율도 최근 50% 아래로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다만 현재 비트코인 조정 폭은 이전 사이클의 75~90% 하락보다 낮은 수준이라며, 기관 투자자 유입이 시장 주기를 바꿨거나 아직 본격적인 항복 국면에 들어서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