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이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 지분 인수를 추진 중이라고 오데일리가 조선비즈를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키움증권과 빗썸은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을 논의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지분율과 투자 규모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앞서 삼성증권,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등 주요 증권사들이 가상자산 거래소 분야 진출을 검토하거나 관련 사업을 확대해 온 가운데, 키움증권도 경쟁에 합류하는 흐름이다.
이번 거래 배경으로는 국내 2단계 가상자산 법안의 대주주 지분 제한 논의가 거론된다. 금융위원회는 거래소 대주주 지분을 원칙적으로 20%, 예외적으로 최대 34%로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빗썸 최대주주인 빗썸홀딩스의 지분율은 73.56%로, 해당 규정이 시행될 경우 지분 조정이 필요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