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을 노린 사파리 제로데이 공격 과정에서 암호화폐 지갑 정보가 수집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공격 체인 '다크소드'는 iOS 18.4~18.7 버전을 겨냥했다.
구글 위협 인텔리전스 그룹(GTIG)은 3월 18일 보고서에서 다크소드가 2025년 11월부터 여러 상업용 감시업체와 국가 지원이 의심되는 행위자에 의해 사용됐다고 밝혔다. GTIG는 공격 대상이 사우디아라비아·튀르키예·말레이시아·우크라이나 등에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다크소드는 6개 취약점을 이용해 아이폰을 완전히 장악하고 커널 권한으로 악성코드를 실행하는 구조다. GTIG는 관련 취약점이 iOS 26.3에서 모두 패치됐다며 기기를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고, 업데이트가 어려우면 잠금 모드를 사용하라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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