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ash 모회사 민트(Mynt)가 필리핀 증시 사상 최대 규모로 거론되는 기업공개(IPO) 청약을 10월 6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한다. 공모가는 주당 최대 10페소이며 기본 공모 규모는 최대 803억페소다. 초과배정 물량까지 포함하면 규모는 최대 923억페소로 늘어날 수 있다.
민트는 24일 필리핀증권거래위원회(SEC)의 사전 승인서와 필리핀거래소(PSE)의 승인 통지를 받은 뒤 투자자 대상 설명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글로벌·국내 코너스톤 투자자 20곳 이상이 기관 공모 물량 대부분을 충당할 수 있는 규모의 참여 의향을 나타냈으며, 블랙록·캐피털그룹·슈로더 계열사와 국제금융공사(IFC) 등이 포함됐다.
최종 공모가는 10월 1일 결정될 예정이다. 필리핀거래소는 민트의 잠정 상장일을 10월 20일로 제시했으며, 최종 투자자 참여 규모는 공모가 확정과 공모 완료 절차를 거쳐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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