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경찰관을 사칭해 40대 여성에게 약 8100만엔 상당의 암호화폐를 보내게 한 혐의로 남녀 2명이 체포됐다.
FNN 프라임 온라인은 오카야마 사키(31)와 미나미사와 고키(38)가 경찰관과 검찰관을 사칭해 사기를 벌인 혐의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피해 여성에게는 오사카부경찰을 사칭한 남성이 전화해 거액의 사기 사건에 계좌가 연루됐고, 무혐의를 입증하려면 암호화폐를 보내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FNN은 피해 여성이 암호화폐를 7차례 보냈으며, 두 용의자와 관련된 피해 규모가 현재까지 약 2억4000만엔에 이른다고 전했다. 사기 조직의 거점은 캄보디아에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지시자는 중국인으로 의심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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