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5.52%·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12.3% 급락 보도
중국 매체 신즈위안이 미국 증시에서 나스닥지수가 5.52%,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12.3% 떨어졌다고 보도했다. 엔비디아는 9.26%, AMD는 17%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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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에서 나스닥지수가 5.52%,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12.3% 급락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엔비디아($NVDA)와 AMD($AMD) 등 AI 인프라 관련주가 동반 하락했다.
중국 매체 신즈위안(新智元)은 나스닥이 2025년 4월 이후 최대 일간 낙폭을 기록하며 기술적 조정 구간에 들어갔다고 보도했고, 체인캐처(ChainCatcher)가 이를 전했다. 신즈위안은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의 하락률이 2020년 3월 이후 가장 컸다고 밝혔다.
종목별로는 엔비디아가 9.26% 떨어져 하루 만에 시가총액 약 4500억 달러(약 606조원)가 사라졌다. AMD는 17%, 샌디스크($SNDK)는 22%, 브로드컴($AVGO)은 10% 하락했다. 신즈위안은 칩, 서버, 광모듈,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업체까지 AI 인프라 산업 전반이 타격을 입었다고 전했으며, 미국 증시에서 하루 증발한 시총을 약 2조8000억 달러(약 3774조원)로 추산한 매체도 있다고 덧붙였다.
신즈위안은 막대한 AI 설비투자가 실제 수익으로 돌아올 수 있느냐는 시장의 의구심이 한꺼번에 터진 것이라고 짚었다. 같은 매체는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털 메노 벤처스(Menlo Ventures)가 오픈소스 모델 지출의 약 90%가 중국으로 향한다는 내용을 공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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