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뉴스브리핑] BTC·ETH 현물 ETF, 나란히 순유입 행진 外

BTC·ETH 현물 ETF, 나란히 순유입 행진

27일(현지시간) 미국 이더리움 현물 ETF와 비트코인 현물 ETF가 나란히 순유입을 기록했다. 트레이더T에 따르면 ETH 현물 ETF에 3.1억 달러(4311억원)가 순유입됐다. 5거래일 연속 순유입이다. 블랙록 ETHA에서만 2.7억 달러가 순유입됐으며, 피델리티 FETH와 그레이스케일 미니 ETH에 각각 2052만 달러, 1505만 달러가 들어왔다. 아울러 BTC 현물 ETF에는 8110만 달러(1126억원)가 순유입됐다. 블랙록 IBIT에 5073만 달러가 순유입돼 ETF 중 순유입 규모가 가장 컸다. 이밖에 피델리티 FBTC에 1465만 달러, 인베스코 BTCO에 671만 달러가 순유입됐다. 반면 비트와이즈 BITB에서는 305만 달러가 빠져나갔다.

비트마인 관련 주소, $1.25억 ETH 팔콘엑스 출금

신규 월렛 4개가 팔콘엑스에서 27,792 ETH(1.25억달러)를 출금했다고 온체인 애널리스트 온체인렌즈가 전했다. 온체인렌즈는 "이들 월렛은 총 58,215 ETH를 보유 중이며, 비트마인과 관련돼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인피니 창업자, 2477 ETH 매도 추정

스테이블코인 네오뱅크 프로젝트 인피니(Infini)의 창업자 크리스찬(Christian) 주소가 10시간 전 2477 ETH(1166만 달러)를 매도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온체인 애널리스트 ai_9684xtpa가 전했다. 이 중 1257 wETH는 탈중앙화 거래소 카우스왑에서 평균 4777.6달러에 매도됐고, 1220 ETH는 바이낸스에 입금됐다. 해당 물량까지 매도될 경우, 이 주소의 ETH는 전량 처분된 셈이다.

샤프링크, $2364만 ETH 추매

ETH에 전략 투자하는 나스닥 상장사 샤프링크 게이밍(나스닥 티커: SBET)이 갤럭시디지털에 2346만 USDT를 이체했으며, 이는 ETH 추가 매수에 사용될 수 있다고 룩온체인이 전했다.

나스닥 상장사 CIMG, $5500만 BTC와 보통주 맞교환

나스닥에 상장된 디지털 헬스케어 업체 CIMG가 9명 투자자와 5500만달러 상당 보통주를 500 BTC로 교환하는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 거래는 9월 초 마무리될 예정이다.

펌프닷펀, 지난주 $1066만 PUMP 바이백

펌프닷펀(PUMP)이 지난 한 주 동안 1066만 달러 상당 PUMP를 바이백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간 총 수익의 99.32%에 해당하는 규모다. 현재까지 펌프닷펀은 총 5813만 달러 규모의 PUMP를 바이백했으며, 이는 유통량의 4.3%에 해당된다.

서클, 4대금융에 "원화 코인 관심 없다"…달러 코인 협력 제안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서클이 국내 금융권에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아닌 달러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히스 타버트 서클 사장은 4대 금융 주요 임원들과 면담에서 "원화스테이블 코인에 대해서는 협력할 생각이 없다"며 대신 서클이 발행하는 달러 스테이블코인에 대해 알리고, 협력을 제안했다는 설명이다.

中 인민은행 전 총재 "스테이블코인, 금융 안정성 저해... 도입 반대"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 전 총재인 저우샤오촨이 스테이블코인 도입 검토에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고 블룸버그가 전했다. 저우 전 총재는 "스테이블코인은 투기를 부추기고 금융 안정성을 저해할 수 있다. 스테이블코인이 중국 기존 결제 시스템에 비해 비용 측면에서 이점이 크다는 것은 과장된 주장"이라고 지적했다. 최근 중국에서는 일부 전문가 및 기업인들이 위안화 스테이블코인 도입을 주장한 바 있다.

가상자산 노린 보이스피싱 횡행...1년새 6.6배 ↑

보이스피싱 조직이 현금 대신 가상자산을 가로채는 사례가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아시아경제가 보도했다.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이 28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7월 보이스피싱 조직이 피해자들로부터 가상자산을 가로챈 사건이 420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64건의 약 6.6배에 달하는 수치다. 2024년 한 해 동안 발생한 가상자산 사기 등 편취 범죄는 130건이었는데, 올해 7월 이미 이 수치를 뛰어넘었다.

'코인 투자 시 회원권 제공' 미끼로 57억 편취한 일당 검거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사기 혐의로 총책 A씨 등 3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고 뉴스1이 전했다. 이들은 2023년 12월부터 2024년 6월까지 ‘GCV’라는 밈코인을 만든 후, 투자 시 아시아 골프장 회원권을 지급한다는 허위 제안으로 피해자 129명으로부터 약 57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델파이 디지털·코러스원, 솔라나 밸리데이터 합류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 플랫폼 델파이디지털(Delphi Digital)과 기관 스테이킹 플랫폼 코러스원(Chorus one)이 솔라나 네트워크 밸리데이터로 합류하게 됐다고 크립토뉴스가 전했다.

폴리마켓, 올해 BTC $10만 하회 확률 62%

폴리마켓에서 올해 안으로 BTC가 10만달러를 하회할 확률이 62%로 집계됐다고 더블록이 전했다. 프레스토 리서치 애널리스트 민정은 "지금까지 발생한 고래, 장기 홀더의 대규모 매도 물량은 기관 및 기업의 탄탄한 매수 수요가 흡수해 왔다. 하지만 고래들이 보다 공격적으로 포지션 정리에 나서고 수요가 이를 뒷받침하지 못할 경우 10만달러를 하회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국은행, 기준금리 연 2.50% 동결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2.50%로 동결했다.

알트코인 시즌 지수 46...전일比 3포인트↑

가상자산 종합 정보플랫폼 코인마켓캡의 '알트코인 시즌 지수'가 전날보다 1 포인트 오른 46을 기록했다. 알트코인 시즌 지수는 시가총액 상위 100개 코인(스테이블·랩트 코인 제외)과 비트코인 간 가격 등락률을 비교해 책정된다. 상위 100개 코인 중 75%의 상승률이 지난 90일 동안 비트코인 상승률보다 높으면 알트코인 시즌, 반대의 경우 비트코인 시즌으로 판단한다. 100에 가까울수록 알트코인 시즌으로 본다.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 48...전날比 3포인트↓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가 전날보다 3 포인트 내린 48을 기록했다. 중립 단계가 지속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공포 탐욕 지수는 변동성(25%), 거래량(25%), SNS 언급량(15%), 설문조사(15%), 비트코인 시총 비중(10%), 구글 검색량(10%) 등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BTC $111,000 하회

코인니스 마켓 모니터링에 따르면 BTC가 111,000 달러를 하회했다. 바이낸스 USDT 마켓 기준 BTC는 110,953.3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