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뉴스브리핑] 모건스탠리, 2분기 $1.9억 BTC 현물 ETF 매수 外

모건스탠리, 2분기 $1.9억 BTC 현물 ETF 매수

미국 투자 은행 모건스탠리가 지난 2분기 1억8800만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현물 ETF를 매수했다고 비트코인 히스토리언(Bitcoin Historian)이 X를 통해 전했다. 모건스탠리는 지난 5월 "BTC는 이제 미국 준비자산으로 간주될 만큼 충분한 시가총액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한 바 있다.

희비 갈린 현물 ETF...BTC는 순유입·ETH는 순유출

9월 2일(현지시간)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에 총 3억3250만 달러(4633억원)가 유입된 반면, 이더리움(ETH) 현물 ETF에서는 1억3535만 달러(1885억원)가 순유출됐다고 트레이더T가 집계했다. BTC 현물 ETF는 1거래일 만에 순유입으로 돌아섰다. 블랙록 IBIT·피델리티 FBTC·아크인베스트 ARKB에 7000만 달러 이상이 순유입됐다. 반면 ETH 현물 ETF는 2거래일 연속 순유출이 나타났다. 피델리티 FETH에서 9923만 달러, 비트와이즈 ETHW에서 2422만 달러, 아크21쉐어스 TETH에서 662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ETHE에서 528만 달러가 순유출됐다.

美 BTC 채굴업체 시총 $390억 돌파 ‘역대 최대’

미국에 상장돼 있는 비트코인 채굴업체 13곳의 8월 합산 시총이 390억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고 JP모건이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디크립트에 따르면 보고서는 “이는 채굴업체들이 인공지능(AI) 고성능 컴퓨팅(HPC) 사업으로 확장한 영향인 것으로 분석된다. 단, 반감기와 해시레이트 상승으로 인해 채굴 수익 자체는 악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비트코인 가격까지 하락하면서 기업 수익성은 7월에 비해 다소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레이 달리오 "달러 불안 땐 BTC가 대안"

미국 헤지펀드 업계 거물 레이 달리오(Ray Dalio)가 "비트코인은 공급이 제한된 대안 통화(alternative currency)로, 달러 공급이 늘어나거나 수요가 감소하면 매력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자신의 X를 통해 전했다. 이어 "부채가 많은 대부분의 법정 화폐는 가치 저장 수단으로서 문제를 겪게 될 것이며, 이는 1930년대와 1970년대에 일어났던 현상황과 유사하다. 또 스테이블코인의 미국 국채 편입이 시스템 리스크로 이어질 것이라고 생각하진 않지만, 국채의 실질 구매력은 하락할 수 있다. 다만 스테이블코인이 잘 규제된다면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레이 달리오는 지난 7월 말에는 거시경제 리스크 헤지 수단으로 포트폴리오의 최소 15%를 금, 비트코인에 할당해야 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지난주 $21억 ETH 거래소서 출금

지난 한 주 동안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50만 ETH(21억 달러)가 출금됐다고 암호화폐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가 X를 통해 전했다. 통상 거래소 출금은 보유 목적으로 해석된다.

"최소 3600% 수익" 코인 사기 올 상반기 1000건… 벌써 작년의 2배

코인 사기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금융 당국의 인허가 없이 불특정 다수의 투자자들을 유혹해 돈을 뜯어내는 유사수신 범행이 올해 특히 급증했다고 한국일보가 보도했다. 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코인 관련 범죄 검거 건수는 991건으로 지난해(482건)의 두 배를 벌써 넘어섰다. 이 가운데 유사수신 범행은 5만 명 넘는 피해자에게 2조2,000억 원을 가로챈 '브이글로벌' 사태가 터진 2021년 192건 이후 2022년 70건, 2023년 50건, 2024년 39건으로 하향 추세였다가 올 상반기에만 115건으로 전년의 3배 가까이 치솟았다.

리네아, 생태계 기여자에 공급량 4% 할당

컨센시스의 레이어2 네트워크 리네아가 “리네아 서지(Linea Surge) 캠페인에 참여한 유동성 공급자들에게 LINEA 총 공급량의 4%를 할당하기로 결정했다. 지난주 자격을 갖춘 주소들을 대상으로 SBT(Soulbound Token)가 발행됐으며, 해당 토큰은 향후 LINEA 토큰으로 교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네아 서지 캠페인은 리네아 생태계의 유동성 증대를 목표로, 유동성을 제공한 참여자에게 리워드를 지급하는 장기 인센티브 프로그램이다.

리네아, 브레비스 영지식 증명 기술 기반 리워드 프로그램 출시

컨센시스의 레이어2 네트워크 리네아가 영지식증명 기술 기업 브레비스(Brevis)와 협력을 통해 이더렉스, 아베, 오일러 등 디파이 유동성 공급자에 10억 LINEA 토큰을 배포하는 리워드 프로그램 '이그니션(Ignition)'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리워드 프로그램은 브레비스의 zk코프로세스와 피코 zkVM 기술로 구동된다. 해당 기술은 복잡한 계산은 오프체인으로 처리하고, 온체인에서 간결한 증명을 통해 중앙화된 신뢰 없이도 투명하게 검증 가능한 보상 계산을 가능하게 한다. 아울러 비용을 90% 이상 절감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대해 브레비스는 "유동성 공급자에 공정한 인센티브를 보장해 투명한 디파이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트럼프 차남 “WLFI 20배 상승…출시 성공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차남 에릭 트럼프(Eric Trump)가 오늘 새벽 X를 통해 “첫 토큰 판매 라운드에서 0.015 달러에 불과했던 WLFI는 약 10개월 만에 20배 상승한 0.20~0.28 달러에 거래됐다. 출시 후 24시간 거래량은 31억 달러를 기록해 전체 암호화폐 중 10위, 시가총액 기준으로는 27위까지 올랐다. WLFI 펀더멘털은 독보적이며, 미래는 무한하다“고 밝혔다.

WLFI팀, $1134만 WLFI 소각

트럼프 일가의 디파이 프로젝트 월드리버티파이낸셜(WLFI)팀이 6시간 전 트레저리 주소에서 언락된 물량 4,700만 WLFI(1134만 달러)를 소각했다고 엠버CN이 전했다. 이번 소각은 최근 통과된 WLFI 바이백 및 소각 관련 거버넌스 제안에 따른 조치다. 앞서 WLFI는 전날 거래 개시 직후 200만 USD1을 활용해 평단가 0.308 달러에 649.8만 WLFI를 매입한 사실도 확인됐다.

가이아, 갤럭시 S25 엣지 기반 '가이아 AI폰' 판매 시작

탈중앙 GenAI 에이전트 네트워크 가이아(Gaia)가 갤럭시 S25 엣지 기반의 가이아 AI폰 판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판매가는 1399 달러(약 195만원)로, 코리아블록체인위크(KBW) 2025 티켓이 포함된다. 가이아 AI폰은 가이아 AI 노드가 탑재된 스마트폰으로 개인 맞춤형 AI 에이전트 운영을 지원한다. 또 아이겐레이어, 로암, 퍼지펭귄, 리콜, 인스티튜션 등과 협업해 전용 애플리케이션도 출시할 예정이다. 가이아 AI폰은 1000대 한정으로 한국과 홍콩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가이아는 오는 9월 22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는 KBW 현장에서 실제 가이아 AI 폰 시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비너스 프로토콜, 피싱 탈취 자금 회수

BNB체인 기반 암호화폐 대출 프로토콜 비너스(XVS)가 시스템 복구를 완료하고 피싱 공격으로 탈취된 자금을 회수했다고 밝혔다. 앞서 비너스의 특정 유저들이 피싱 공격을 당해 1350만 달러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불리시, 그레이스케일 ETF 총괄 영입

암호화폐 거래소 불리시(BLSH)가 코인데스크 인덱스 및 데이터 부문 신임 대표로 데이비드 라발(David LaValle) 전 그레이스케일 ETF 총괄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iM증권 “BTC 일시적 약세⋯9월 금리인하가 관건”

이투데이에 따르면 양현경 iM증권 연구원은 “현재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자산 시장의 약세는 계절적 약세 현상이며 현재 비트코인 해시레이트가 견조하다는 점과 글로벌 유동성 확대되고 있다는 점에서 일시적 조정이라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비트코인 가격을 결정하는 주요 요인이 글로벌 유동성임을 고려했을 때 9월 기준금리 인하도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자산의 추가 상승 재료로 작용할 수 있다. 9월 FOMC 전까지 노동지표 발표와 함께 물가지표 발표가 남아있으나 기준금리 인하 시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자금들이 가상자산에 유입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스타크넷 메인넷 오늘 새벽 정상화

이더리움 레이어2 네트워크 스타크넷(STRK)이 “지난 3일 2시(한국시간) 경 메인넷이 정상화돼 블록 생성을 재개하기 시작했다“고 공식 X를 통해 전했다. 스타크넷에서는 2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블록 생성이 중단되는 메인넷 오류가 발생한 바 있다.

빗썸 "전날 긴급 서비스 점검 관련 피해 전액 보상"

빗썸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9월 2일 오후 11시 30분경부터 약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 긴급 서비스 점검에 따른 피해를 전액 보상하겠다고 공지했다. 보상 신청 접수 기간은 9월 3일부터 10월 2일까지다.

코인니스 일부 서비스 접속 장애

안녕하세요. 코인니스 운영팀입니다. 현재 코인니스 일부 서비스에서 접속 장애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현재 원인 파악 후 관련 조치를 취하는 중입니다. 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벤치마크, 스트래티지 투자의견 '매수' 유지

미국 투자은행 벤치마크가 스트래티지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고 더블록이 전했다. 목표주가는 705 달러다. 벤치마크는 스트래티지가 이달 S&P 500 지수에 편입될 가능성이 있는 유력 후보 중 하나로 보고 있다.

구글 밈코인 검색지수 반등

몇 달간 침체됐던 구글 밈코인 검색 지수가 최근 들어 반등했다고 더블록이 전했다. 밈코인 검색 지수는 지난 1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신 직후 100을 기록했으나, 3월 이후 급격히 하락해 장기간 침체가 이어졌다가 지난달 57까지 회복됐다.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 55...중립→탐욕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가 전날보다 6 포인트 오른 55를 기록했다.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에 따르면 투심이 개선되며 중립 단계에서 탐욕 단계로 전환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공포 탐욕 지수는 변동성(25%), 거래량(25%), SNS 언급량(15%), 설문조사(15%), 비트코인 시총 비중(10%), 구글 검색량(10%) 등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알트코인 시즌 지수 49...전일比 1포인트↑

가상자산 종합 정보플랫폼 코인마켓캡의 '알트코인 시즌 지수'가 전날보다 1 포인트 오른 49를 기록했다. 알트코인 시즌 지수는 시가총액 상위 100개 코인(스테이블·랩트 코인 제외)과 비트코인 간 가격 등락률을 비교해 책정된다. 상위 100개 코인 중 75%의 상승률이 지난 90일 동안 비트코인 상승률보다 높으면 알트코인 시즌, 반대의 경우 비트코인 시즌으로 판단한다. 100에 가까울수록 알트코인 시즌으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