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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정상 24일 백악관 국빈 일정…연준·PMI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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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빈 행사를 앞둔 백악관 전경 / TokenPost.ai

이번 주 미국 금융시장은 미중 정상 일정과 연방준비제도 인사들의 발언, 9월 플래시 PMI와 8월 내구재 주문 발표를 차례로 맞는다. 일정은 9월 21일부터 25일까지 이어진다.

백악관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3일 앤드루스 합동기지에 도착하고 24일 백악관에서 공식 국빈 방문 일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는 시 주석과 펑리위안 여사를 위한 국빈 도착 행사를 열 예정이다.

앞서 본지는 시진핑 주석 부부의 24일 백악관 방문 초청 소식을 전했다. 이번 백악관 발표는 시 주석의 도착일과 국빈 일정 등 공식 방문 절차를 확인한 내용이다.

구체적인 회담 의제와 합의 내용은 발표되지 않았다. 백악관 발표문에도 무역·희토류·반도체·가상자산 관련 의제는 명시되지 않아, 정상 방문을 가상자산이나 반도체 공급망 변화로 직접 연결할 근거는 현재 제시되지 않았다.

통화정책에서는 지난 16일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찬성 12대 0으로 기준금리 목표 범위를 0.25%포인트 올려 연 3.75~4.00%로 조정했다. 연방준비제도는 경제활동이 견조한 속도로 확장되고 있으며 국내 지출은 회복력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연준은 동시에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번 주 발언은 FOMC 전체의 결정이 아니라 각 인사의 견해로 봐야 한다.

발언 일정에는 오스틴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 필립 제퍼슨 연준 부의장, 토머스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 마이클 바 연준 이사, 베스 해맥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애나 폴슨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가 포함됐다.

미국 9월 플래시 제조업·서비스업 PMI는 23일 오후 10시45분 한국시간에 발표될 예정이다. PMI는 기업의 경기 체감과 신규 주문 흐름을 보여주는 선행지표다.

제조업 PMI 53.6, 서비스업 PMI 55.9라는 전망치는 동일 수치의 공식 원문이 확인되지 않아 확정 전망으로 쓰기 어렵다. 시장 집계와 금융기관 전망 사이에도 일부 차이가 있어 발표 전 수치에는 변동 여지가 있다.

미국 8월 신규주택 판매는 24일 오후 11시 한국시간에 발표된다. 미국 인구조사국 일정은 해당 지표의 대상 기간을 8월로 명시했다.

8월 내구재 주문은 25일 오후 9시30분 한국시간에 공개된다. 내구재 주문은 기업의 설비투자와 제조업 수요를 점검하는 지표지만, 발표 전 시장 전망치는 자료별로 차이가 있다.

내구재 주문에 대해서는 전월 대비 0.6% 증가, 운송장비 제외 주문과 핵심 자본재 주문 각각 1.1% 증가라는 전망과 함께 헤드라인 -0.3%라는 다른 집계도 제시됐다. 전망 수치를 확정된 시장 예상으로 단정하기 어려운 이유다.

이번 주 PMI는 미국과 주요 유럽 국가의 경기 흐름을 함께 확인하는 첫 월간 선행지표로 거론된다. 내구재 주문은 운송장비를 제외한 주문과 핵심 자본재 주문을 통해 기업 투자 흐름을 살피는 데 활용된다.

시장 보도에서는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의 회동 전후로 주식·가상자산·원자재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다만 이는 분석·의견 수준이며 공식 합의나 정책 발표로 확인된 내용은 아니다.

정상 일정과 연준 인사 발언, 경제지표 발표가 겹치지만 비트코인(BTC)을 비롯한 가상자산 가격의 방향을 정할 근거는 아직 제시되지 않았다. 23일 PMI를 시작으로 24일 국빈 일정과 신규주택 판매, 25일 내구재 주문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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