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이 관망세에 들어간 모습이다. 비트코인은 1% 이내, 머지 착수일을 확정한 이더리움은 2%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26일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오전 8시 기준 전날 대비 0.42% 상승한 2만1589 달러(약 288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2.32% 오른 1699.7 달러(약 228만원)를 기록했다.
한편, 고팍스 거래소에 따르면 퍼블리시의 뉴스토큰은 전날 대비 3.68% 하락한 15.11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위 알트코인도 대체로 얕은 상승 흐름을 유지 중이다. XRP는 0.68%, 카르다노(ADA)는 1.33%, 솔라나(SOL)는 0.11%, 도지코인(DOGE)은 1.15% 상승, 폴카닷(DOT)은 0.38% 하락했다.
오늘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연설이 예정된 가운데, 시장이 횡보하고 있다. 공격적인 긴축정책 우려에 급락했던 시장이 한 발 물러서 지켜보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연방기금 금리선물시장은 50bp 인상 가능성을 37.5%, 75bp 인상 가능성을 62.5%로 예상하고 있다. 미 연준은 6월과 7월 두 번 연속 75bp 금리인상을 진행한 바 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1조438억 달러(한화 약 1392조원)를 기록했다.
사진 = 암호화폐 시세 / 토큰포스트마켓
두나무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25일 기준 47.19을 기록하며 중립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사진 = 두나무 공포-탐욕 지수 / 두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