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발 대형 조정을 겪은 암호화폐 시장이 주식 시장을 뒤로 하고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더리움은 10%에 가까운 큰 상승폭을 보이고 있다.
30일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오후 4시 30분 기준 전날 대비 3.41% 상승한 2만499 달러(약 2768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9.7% 오른 1589.88 달러(약 214만원)를 기록했다.
한편, 고팍스 거래소에 따르면 퍼블리시의 뉴스토큰은 전날 대비 0.62% 하락한 15.94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위 알트코인들도 큰 상승 흐름을 연출하고 있다. XRP는 4.26%, 카르다노(ADA) 5.16%, 솔라나(SOL) 8.17%, 도지코인(DOGE) 4.05% 상승했다.
연준 충격에 암호화폐 시장과 주식 시장은 함께 급락했다. 주식 시장은 아직 약세 흐름을 끊어내지 못했지만, 암호화폐 시장은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살아나고 있다. 비트코인이 먼저 2만 달러선을 회복했고, 이더리움을 비롯한 기타 알트코인들도 상승 여력을 보이면서 이전 지지선 회복에 나섰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9966억 달러(한화 약 1346조원)를 기록했다.
사진 = 암호화폐 시세 / 출처 코인마켓캡
두나무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30일 기준 43.78을 기록하며 중립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사진 = 두나무 공포-탐욕 지수 / 두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