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이 하락을 멈추고 횡보하고 있다. 상위권 알트코인을 중심으로 소폭의 반등 움직임도 확인되고 있다.
토큰포스트 마켓에 따르면 8일 오후 4시 50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0.31% 상승한 1만6834달러(한화 약 2213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0.35% 오른 1234.06달러(한화 약 162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은 상승 전환했다. XRP(XRP) 2.72%▲ 도지코인(DOGE) 1.69%▲ 카르다노(ADA) 0.91%▲ 폴리곤(MATIC) 2.12%▲의 움직임을 보였다.
한편, 퍼블리시의 뉴스토큰은 전날보다 5.86% 하락한 22.13원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8421억 달러(한화 약 1107조원)를 기록했다.
사진=암호화폐 시세 / 출처 토큰포스트마켓
후오비 연구소가 '2022~2023 글로벌 블록체인 산업 동향' 보고서를 통해 내년 1분기 암호화폐 시장이 반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보고서는 "시장 상황으로 볼 때 비트코인 바닥은 15,000 달러, 이더리움은 1,000 달러 부근"이라며 "거시경제 차원에서 연준이 내년 3월 본격적으로 통화정책 기조를 전환할 것으로 보이며, FTX 붕괴로 인한 충격은 올해까지만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이후 업계 규제 강화 등으로 시장이 안정을 회복하고 내년 1분기 반등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두나무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8일 기준 40.74를 기록하며 '중립'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사진 = 두나무 공포-탐욕 지수 / 출처 두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