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통화 당국의 긴축 기조에 암호화폐 시장이 하락하고 있다.
토큰포스트 마켓에 따르면, 20일 오전 8시 10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2.02% 하락한 1만6436달러(한화 약 2153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2.01% 내린 1163.93달러(한화 약 152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도 하락하고 있다. XRP(XRP) 3.45%▼ 도지코인(DOGE) 10.01%▼ 카르다노(ADA) 5.63%▼ 폴리곤(MATIC) 5.50%▼의 움직임을 보였다.
한편, 퍼블리시의 뉴스토큰은 전날보다 0.87% 하락한 22.99원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7922억 달러(한화 약 1037조원)를 기록했다.
사진= 암호화폐 시세 / 출처 토큰포스트마켓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공격적인 긴축 정책을 예고한 가운데 금융 시장 전반이 하락세에 들어갔다. 경기침체 우려에 뉴욕 증시는 4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1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 지수는 전일 대비 0.50%, S&P500 지수는 0.91%, 나스닥 지수는 1.42% 하락 마감했다.
두나무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19일 기준 38.03을 기록하며 '공포'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사진 = 두나무 공포-탐욕 지수 / 출처 두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