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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스테이블코인 발행 첫 인가 임박…HSBC·스탠다드차타드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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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이 첫 스테이블코인 발행 인가를 앞두고 있다. HSBC와 스탠다드차타드가 초기 라이선스 획득 유력 후보로 거론되며 홍콩의 디지털자산 허브 전략이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홍콩, 스테이블코인 발행 첫 인가 임박…HSBC·스탠다드차타드 유력

홍콩 금융당국이 도입한 새로운 규제 체계 아래에서 HSBC와 스탠다드차타드가 첫 스테이블코인 발행 인가를 받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13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HSBC와 스탠다드차타드는 홍콩 금융관리국(HKMA)이 도입한 새로운 스테이블코인 규제 체계 아래에서 첫 발행 인가를 받을 가능성이 높은 금융기관으로 거론되고 있다.

인가 결정은 수주 내 이뤄질 수 있으며 승인될 경우 해당 은행들은 공식 규제 체계 아래에서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인가는 홍콩이 2025년 시행한 스테이블코인 법안(Stablecoin Ordinance)에 근거한다. 이 법은 법정화폐에 연동된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하려는 기업이 반드시 규제 당국의 인가를 받도록 규정하고 있다. 홍콩 정부는 해당 제도를 통해 금융 안정성과 투자자 보호를 확보하면서 동시에 디지털자산 산업의 글로벌 중심지로 자리 잡겠다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당국은 초기 단계에서 제한된 수의 인가만 발급할 방침이다. 규제 당국은 수십 개 기업의 신청서를 검토했으며, 초기 단계에서만 약 36개 기업이 스테이블코인 발행 인가에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스탠다드차타드는 이미 합작회사를 통해 홍콩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하겠다는 계획을 공개한 바 있다. 반면 HSBC는 홍콩 금융관리국이 앞서 운영했던 스테이블코인 샌드박스 프로그램에는 참여하지 않았음에도 인가 대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는 점에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움직임은 전통 금융기관들이 블록체인 기반 결제와 금융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흐름과 맞물려 있다. 홍콩 당국은 혁신과 규제 사이의 균형을 유지하면서 금융기관과 디지털자산 산업을 동시에 육성하려는 정책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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