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딧스위스 은행의 주가가 장중 30% 이상 하락한 가운데 금융 시장에 위기감이 확산하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토큰포스트 마켓에 따르면 16일 오전 8시 20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1.14% 하락한 2만4473 달러(한화 약 319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2.92% 내린 1655.45 달러(한화 약 215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은 하락하고 있다. BNB(BNB)는 0.87%▼ XRP(XRP)는 3.49%▼ 카르다노(ADA) 5.95%▼ 폴리곤(MATIC) 6.07%▼ 도지코인(DOGE) 6.70%▼의 움직임을 보였다.

한편, 퍼블리시의 뉴스토큰은 전날보다 5.78% 상승한 14.99원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1조661억 달러(한화 약 1390조원)를 기록했다.

사진 = 암호화폐 시세 / 출처 토큰포스트마켓

스위스 2대 은행 크레디트스위스(CS)의 주가가 장중 30% 이상 폭락해 시장에 큰 충격을 줬다. 스위스중앙은행(SNB)이 지원 방침을 밝히면서 안정화 작업에 나섰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 지수는 0.87%, S&P500 지수는 0.70%, 나스닥 지수는 0.05% 하락 마감했다.

두나무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15일 기준 64.10을 기록하며 '탐욕'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사진 = 두나무 공포-탐욕지수 / 출처 두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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