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5일(월) 국내외 블록체인 뉴스 오전 브리핑

1. 국내기사

[뉴스핌] 美하원 민주, IT기업 '금융서비스·암호화폐' 사업 금지 법안 마련

미국 연방의회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이 대형 IT기업들이 금융기관으로 활동하거나, 디지털 화폐를 발행하는 것을 금지시 하는 법안을 마련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록포스트] '7월은 블록체인 대중화의 달'… 서비스 출시 '봇물'

이달 들어 신규 블록체인 서비스들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해부터 기술 개발에 매진했던 기업들이 올 7월을 기점으로 그동안 준비했던 기술을 기반으로 실제 서비스들을 쏟아내면서 블록체인 서비스 대중화가 본격화되고 있다.

[뉴시스] 금융·통신·삼성 등 7곳, 블록체인 전자증명 사업

금융사와 통신사, 삼성전자 등 7곳이 블록체인 기반의 모바일 전자증명 사업을 추진한다. 이르면 내년부터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한 전자증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대한금융신문] 신한카드 '블록체인 기반 신용결제 시스템' 특허

자동차가 알아서 주유비, 주차비 등을 계산하고 가스 검침기가 자동으로 가스비를 결제하는 등 비인격체 결제의 기술적 기반이 마련됐다. 신한카드는 ‘여신 가상화폐 생성 장치 및 여신 가상화폐 관리 장치(이하 블록체인 신용결제 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처럼 블록체인 상에서 신용거래 프로세스를 구현한 것은 세계 최초다.

[서울파이낸스] LGU+, 블록체인 기반 '휴대폰 분실·파손 보험' 간편 청구 앱 출시

LG유플러스는 17일부터 '휴대폰 분실·파손 보험' 서비스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해 절차를 간소화하고 고객 관점의 UI를 적용해 편의를 개선한 휴대폰 보험금 간편 청구 앱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2. 해외기사

[COINTELEGRAPH] 대형 테크기업 금융 손 못댄다…하원 민주당 법안 제출

금융서비스위원회 내에서 작성된 것으로 알려진 ‘대형 IT기업 금융업 금지법’ 초안(Keep Big Tech out of Finance)이 나왔다. 문건은 “대형 플랫폼 유틸리티는 교환 매체, 단위, 가치저장 및 유사 수단으로 사용되기 위한 디지털 자산을 구축, 유지, 운영할 수 없다”고 명시하고 있다.

[COINTELEGRAPH] 中 경찰, 전력 급등에 4000개 채굴 장치 몰수

중국 공안이 불법 암호화폐 채굴 작업을 진행해 300만 달러의 손해를 낸 22명을 체포했다. 장쑤성 경찰은 이들이 9개 작업장에서 비트코인 채굴 등에 사용하던 4000개의 채굴 장비를 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COINTELEGRAPH] 브라질 주, 정부 계약 입찰에 블록체인 솔루션 쓴다

브라질의 바이아주가 정부 계약에 대한 공개 입찰 과정을 추적하는 블록체인 앱을 출시했다. 카이엔테크놀로지앤디자인이 개발한 블록체인 기반 온라인입찰솔루션(SOL)은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입찰 과정을 더 투명하고, 안전하게 할 전망이다.

[COINTELEGRAPH] 日 페이스북 리브라 영향 조사 들어가

일본 당국이 페이스북 리브라가 통화 정책과 금융 안정성에 미칠 영향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일본 중앙은행, 재무성, 금융청으로 구성된 전담 그룹을 조직, 논의에 시작했다고 밝혔다.

[COINTELEGRAPH] 조지아 공화국, 암호화폐에 부가가치세 ‘면세’

조지아 공화국이 암호화폐에 부가가치세를 부과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조지아 노다르 카두리(Nodar Khaduri) 재무 장관은 암호화폐 거래·채굴에 대한 관련 과세 법안에 최근 서명했다.

[COINTELEGRAPH] 비트포인트, 도난 자금 230만 달러 회수

지난주 해킹당한 비트포인트 거래소가 피해 금액 3200만 달러 중 230만 달러를 되찾았다. 거래소는 비트포인트 재팬이 제공하는 거래 시스템을 사용하는 해외 거래소에서 도난 자금을 찾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