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맘 SEC 위원 “단기간 내 BTC 현물 ETF 승인 보장 어려워”]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친암호화폐 성향의 미국 SEC(증권거래위원회) 위원 헤스터 피어스가 최근 인터뷰에서 “BTC 현물 ETF는 5년 전 승인됐어야 했다. 하지만 SEC가 단기간 내 BTC 현물 ETF를 승인할 거라 보장할 순 없다. 최근 (그레이스케일의) 소송 판결은 분명 고려할 만한 중요한 요소이나 SEC의 접근 방식을 짐작하긴 어렵다”고 말했다.

[서클 EU 규제 총괄 "유로 기반 스테이블코인 EURC 주간거래량 $1600만 수준"]

서클의 유럽연합(EU) 규제 총괄 패트릭 한센(Patrick Hansen)이 X(구 트위터)를 통해 “유로 기반 스테이블코인 EURC의 주간 거래량이 1600만 달러다. USD 거래량(주간 1070억 달러) 대비 여전히 적은 수준이지만, 유로화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암호화폐와 전통 금융을 융합한 실제 유틸리티를 제공하는 만큼 유로화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관심이 계속해 커질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전문가 "블랙록, 10월 BTC 현물 ETF 초기자본 조달 계획했다”]

반 뷰렌 캐피털의 파트너 스캇 존슨(Scott Johnsson)이 자신의 X(구 트위터)를 통해 "지난주 블랙록이 제출한 BTC 현물 ETF 신청 수정안에는 CUSIP(증권식별코드, 모든 금융상품에 주민등록번호처럼 부여되는 번호) 획득 소식과 함께, 10월에 ETF 초기자본(Seed capital)을 조달할 계획이라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이러한 계획은 내 예상보다 빠르다"고 말했다. 이에 블룸버그 ETF 전문 애널리스트 에릭 발츄나스(Eric Balchunas)는 해당 글을 리포스팅하며 "이는 수정본에 새롭게 추가된 내용으로, 주목할 만하다"며 "이 자금은 초기 BTC를 매입하는 데 사용될 것이다. 물론 초기자본이 ETF 서비스 제공에 충분한 자금은 아니다. 나는 이를 두고 블랙록이 대량의 BTC를 매수하고 있다고 해석하지 않는다. 다만, 블랙록이 초기자본 조달에 나선다는 걸 공개했다는 점은 BTC 현물 ETF 출시의 다음 단계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볼러틸리티쉐어스 CIO “SEC, 다수 BTC 현물 ETF 한꺼번에 승인할 수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스튜어트 바튼(Stuart Barton) 볼러틸리티쉐어스 최고투자책임자(CIO)가 “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상당수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을 한꺼번에 승인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했다. 그는 “앞서 이더리움 선물 ETF를 출시할 때도 SEC는 신청서를 한번에 승인했다.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도 같은 상황이 반복될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돈 나무 언니' 캐시우드(Cathie Wood) 아크 인베스트먼트 최고경영자(CEO)도 SEC가 한번에 다수의 BTC 현물 ETF를 승인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BTC 3개월래 최고가에 암호화폐 관련주 급등…코인베이스 5.72% 상승]

비트코인이 3개월래 최고가를 경신하면서 미 증시에 상장된 암호화폐 관련 기업 주가도 급등하고 있다고 로이터가 전했다. 코인베이스 주가는 전날 대비 5.72% 상승했으며 마이크로스트래티지도 5.05% 올랐다. 디지털자산 운용사 파인키아 인터내셔널(Fineqia International) 분석가 마테오 그레코는 “지난 한달간 투자자들이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의 BTC 현물 ETF 승인이 임박했다고 전망하며 BTC 강세 모멘텀이 형성됐다”고 분석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BTC는 현재 3.59% 오른 31,001.91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미 법원 “SEC, GBTC→BTC 현물 ETF 전환 재검토해야”…최종 판결]

폭스비즈니스 기자 엘리노어 테렛(Eleanor Terrett)이 X(구 트위터)를 통해 "미국 DC 항소법원이 그레이스케일과 증권거래위원회(SEC) 간의 소송에 대한 최종 판결을 내렸다. 새로운 내용은 없으며, 공식적인 명령문만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SEC는 그레이스케일 GBTC→비트코인 현물 ETF 전환 신청에 대해 다시 검토해야 한다. 앞서 SEC는 그레이스케일 소송과 관련해 항소하지 않기로 결정한 바 있다.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블랙록, BTC 현물 ETF 분야 선도”]

블룸버그 ETF 전문 애널리스트 에릭 발츄나스(Eric Balchunas)가 X를 통해 “블랙록 비트코인 현물 ETF ‘iShares Bitcoin Trust’가 미국 증권예탁결제원(DTCC)을 통해 CUSIP(증권식별코드, 모든 금융상품에 주민등록번호처럼 부여되는 번호)를 획득했다. DTCC에 등록된 최초이자 유일한 비트코인 현물 ETF다. 블랙록이 CUSIP 획득, 초기자본 조달 등을 선도하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다만,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이 확실시됐거나 임박했다는 시그널로 보긴 어렵다”고 전했다. 이어 타임라인을 묻는 질문에 "일주일쯤 후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하는 목소리가 있지만, 내가 들은 대부분의 이야기는 한두달 소요될 것이라는 내용이었다. 내년 1월 10일이 SEC 마감일"이라고 답했다. 앞서 반 뷰렌 캐피털의 파트너 스캇 존슨은 지난주 블랙록이 제출한 BTC 현물 ETF 신청 수정안에는 CUSIP 획득 소식과 함께, 10월에 ETF 초기자본(Seed capital)을 조달할 계획이라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고 전한 바 있다.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팩트는 블랙록이 ETF 티커 추가했다는 것"]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에릭 발츄나스가 X(구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현물 ETF가) 무작위로 승인된다고 말하는 사람은 없다. 팩트는 블랙록이 (ETF 관련) 티커를 추가하고, 미국 증권예탁결제원(DTCC)에 자신들의 ETF를 등록하고 시드머니를 투입했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암호화폐 전문 미국 변호사 조 칼라사레(Joe Carlasare)는 "올해 내 승인받는 BTC 현물 ETF가 있다면 블랙록의 것은 아닐 것"이라는 글을 X에 남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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