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로저스 "모든 암호화폐, 언젠가 사라질 것"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세계 3대 투자자 중 한명인 짐 로저스가 지난주 인디아 투데이(India Today) 행사에서 비트코인을 포함한 모든 암호화폐가 언젠가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비트코인이 금, 은을 대체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어쩌면 내가 틀렸을지도 모른다. 내가 가진 금, 은을 모두 팔고 비트코인을 사야할 수도 있다. 하지만 내가 아는 한 전 세계 대부분의 사람들은 금, 은은 이해하지만 비트코인은 모른다"고 덧붙였다. 짐 로저스는 암호화폐가 실질적인 가치가 없다고 줄곧 강조해온 인물이다.

블록파이, FTX 채권자 노린 이메일 피싱 사기 기승...최소 $500만 피해

파산한 블록파이, FTX 채권자를 노린 이메일 피싱 사기로 인해 수백만 달러 피해가 발생했다고 더블록이 보도했다. 최소 500만 달러에 달하는 암호화폐, NFT가 도난당했다.

서클 임원 "EU 비수탁형 지갑 사용 금지 소문, 사실 아니다"

최근 유럽에서 셀프 커스터디(비수탁형) 지갑 사용이 금지된다는 소문이 확산하자 USDC 발행사 서클의 유럽연합(EU) 지역 규제 총괄 이사 패트릭 한센(Patrick Hansen)은 이 소문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그는 "셀프 커스터디 지갑 사용은 금지되지 않는다. 단 상품/서비스 결제 시 업자의 세팅에 따라 비KYC(신원인증) 지갑으로 결제하는 것이 더 어려워지거나 금지될 수는 있다"고 설명했다.

베이스 가스비 급등...밈코인 인기 때문

우블록체인은 "최근 베이스 체인 기반 밈코인 인기로 인해 베이스 가스비가 덴쿤 업그레이드 이전 수준보다 높아졌다. 자동 트레이딩 봇이 차익거래를 위해 가스 우선 수수료(Gas priority fees)를 더 높게 설정하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리플엑스 "AMM 풀 기술 이슈 계속...입금 말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리플(XRP) 개발사 리플엑스(RippleX)는 리플렛저 AMM(자동마켓메이커) 풀에 영향을 미치는 기술적인 이슈를 공개했다. AMM 풀은 DEX(탈중앙 거래소)에서 사용되는 유동성 풀이다. 리플엑스는 지속된 기술적 문제로 인해 AMM 풀에 더 이상 자금을 입금하지 말라고 권고하면서, 현재 버그 수정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주말 동안 폴리곤 zkEVM 다운

지난 주말 12시간 동안 폴리곤(MATIC) zkEVM 메인넷 베타가 다운됐다고 워처구루가 전했다. 프로토콜 시퀀서 결함 떄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폴리곤 PoS, CDK 기반 체인은 정상 가동됐다. 폴리곤 측은 몇 주 안에 2세대 zkEVM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美 대선후보 로버트 케네디 Jr. "암호화폐, 최고의 인플레 헷지 수단"

미국 정치 명문 케네디가의 일원이자 대통령 선거 무소속 후보인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Robert F. Kennedy Jr.)는 최근 X에 "암호화폐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최고의 헷지 수단이다. 또 미국인들을 빈곤하게 하는 정부, 은행 시스템으로부터 통제권을 빼앗아올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3월 초에 BTC를 매수했고 ETH도 곧 매수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분석 "카르다노 주간 개발 활동, 주요 레이어1 중 가장 활발"

크립포테이토에 따르면 카르다노(ADA) 주간 개발 활동이 주요 레이어1 블록체인 중 가장 활발한 것으로 집계됐다. 인투더블록 데이터에 따르면 3월 11일~17일 기준 카르다노 개발자 깃허브 커밋 수는 978,780번으로, 이더리움(407,170번)을 능가했다. 이밖에 아발란체(315,770번), 라이트코인(84,110번), 트론(79,380번) 등 순이었다.

아캄 "GBTC BTC 잔고, 96일 내 완전 소진 가능성"

그레이스케일 BTC 현물 ETF GBTC의 BTC 잔고가 96일 안에 완전히 소진될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블록체인 분석회사 아캄 인텔리전스는 1월 11일 GBTC의 ETF 전환 이후 GBTC 잔액이 618,280 BTC에서 356,440 BTC로 감소했다며 이 속도대로라면 앞으로 14주 안에 BTC가 완전히 소진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GBTC의 지속적인 잔고 감소 이유에 대해 비인크립토는 경쟁사 대비 높은 수수료, 파산한 암호화폐 대출업체 제네시스발 유출 등을 언급했다.

골드만삭스 "암호화폐에 대한 고객 관심 다시 증가"

BNN블룸버그에 따르면 골드만삭스 아시아태평양 디지털자산 책임자 맥스 민톤(Max Minton)은 최근 미국에서 비트코인 현물 ETF가 승인되면서 암호화폐에 대한 고객의 관심이 다시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헤지펀드의 관심이 급증했다고 덧붙였다. 골드만삭스는 2021년부터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를 중개해오고 있다.

[설문조사] 국내 투자자 43.5% "단기 조정 틈타 암호화폐 추매 계획"

코인니스와 크라토스가 공동 진행하고 있는 주간 국내 투자자 시장 동향 정기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37.1% (전주 61.0%)가 다음 주 비트코인이 상승 혹은 급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횡보를 예상한 응답자는 33.7%(전주 28.2%), 하락과 급락을 예상한 응답자는 29.2%(전주 10.8%)를 차지했다. 시장 심리를 묻는 질문에는 가장 많은 44.0%가 중립이라고 답했다. 낙관 혹은 극단적 낙관이라고 답한 비중은 33.5%로 집계됐다. 신고가 경신 후 이어진 BTC 단기 조정에 암호화폐 시장 전반이 단기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는 장세와 관련 투자자 중 가장 많은 43.5%는 "낮은 가격을 활용해 추가 매수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35.2%는 당분간 관망하겠다고 말했으며, 조정에 공포를 느껴 보유 암호화폐를 매도했다는 답변은 21.3%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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