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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안정세 속 XRP 변동성 확대, ETF 영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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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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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6일 연속 1억 3,300만원대에서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는 반면, XRP는 ETF 승인 소식에도 불구하고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더리움은 최근 월간 최고가 달성 후 조정을 거치는 모습이다.

비트코인 안정세 속 XRP 변동성 확대, ETF 영향은? / 셔터스톡

비트코인(BTC)은 4월 30일 기준 1억 3,364만원에 거래되며 6일 연속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ETF 승인 지연에도 불구하고 단기 자금 유입으로 지지력을 확보한 모습이다.

비트코인은 24시간 기준 1.26% 하락했지만, 9만 5천 달러 이상의 고가를 유지하며 시장 점유율 63.59%를 기록하고 있다. 시장 관계자는 “추가 상승 모멘텀이 부족하지만 안정적 거래량이 유지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더리움(ETH)은 251만원에 거래되며 비트코인과 유사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최근 월간 최고가인 257만원까지 상승했으나 조정 국면에 들어서며 2.94% 하락한 상태다. 전문가들은 ETF 결정과 규제 명확성 부족이 변수라 분석하고 있다.

XRP는 ProShares의 XRP ETF 승인 소식에도 불구하고 현재 3,071원에 거래되며 24시간 기준 5.85% 하락했다. 일시적으로 7% 이상 급등했지만, ETF 결정 지연 이슈로 조정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분석가들은 기술적 조정과 시장 심리 요인에 따라 최대 30% 하락 가능성도 언급하고 있다.

시장 전반적으로 ETF와 규제 이슈가 향후 주요 투자 판단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며, 투자자들은 이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암호화폐현재 가격24시간 변동률주요 소식
비트코인(BTC)1억 3,364만원-1.26%ETF 지연에도 안정적 가격 유지
이더리움(ETH)251만원-2.94%월간 최고가 도달 후 소폭 하락
리플(XRP)3,071원-5.85%ETF 승인 소식에도 기술적 조정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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