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카엘 판 데 포페, 포트폴리오 60% 손실에도 알트코인 확신 고수 '베어마켓 아닌 불마켓 시작'

유명 암호화폐 분석가 미카엘 판 데 포페가 자신의 포트폴리오가 60% 하락했음에도 소셜 미디어를 통해 대담하고 성찰적인 발언으로 알트코인에 대한 신념을 재확인했다.

4일(현지시간) 코인두에 따르면, 미카엘 판 데 포페(Michaël van de Poppe)는 알트코인에 "올인"하기로 한 결정이 다소 성급했을 수 있음을 인정하면서도, 궁극적인 수익이 현재의 손실을 크게 상회할 것이라는 확신을 유지하고 있다.

그는 "이 결정이 너무 이른 시기였다는 점을 부인할 수 없지만, 앞으로의 수익은 현재의 손실을 크게 상회할 것"이라고 적었다.

베어마켓 재현에 대한 우려가 있는 가운데, 판 데 포페는 지배적인 공포에 맞서 이 단계가 하락세의 시작이 아니라 불마켓의 조용한 시작이라고 선언했다.

"베어마켓은 여기서 시작하지 않는다. 불마켓이 시작한다"라고 그는 강조했다. 그는 불황 우려, 유동성 확대, 자본 흐름 변화로 특징지어지는 더 넓은 거시경제적 배경이 특히 알트코인에서 암호화폐 시장의 주요 상승세를 위한 무대를 마련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판 데 포페는 암호화폐 공간이 변동성이 있지만, 특히 세대를 이어 내려오는 부를 갖지 못한 투자자들에게 인생을 바꿀 수 있는 수익을 가져다줄 수 있는 몇 안 되는 자산 클래스 중 하나로 남아 있다고 강조했다.

"큰 도약을 이루고 싶다면... 당신을 위해 그 차이를 만들 수 있는 하나의 자산 클래스가 있다: 암호화폐." 비트코인(Bitcoin)이 생태계의 대표 주자로 남아 있지만, 판 데 포페는 더 이상 초기 단계 알트코인이 잠재적으로 제공하는 기하급수적인 상승 가능성을 제공하지 않는다고 믿는다.

그는 비트코인이 현재 수준에서 3배에서 10배의 수익을 제공할 수 있다고 추정하지만, 알트코인은 더 위험하지만 훨씬 더 극적인 이익을 가져다줄 수 있다고 본다.

판 데 포페는 2017년과 같은 광범위한 알트코인 랠리를 기대하지 않는다. 대신, 그는 선별된 '블루칩' 알트코인이 주도할 것으로 예상한다. 그는 투자자들에게 현재의 극단적인 비관론이 종종 최고의 장기 진입 시점을 표시한다는 점을 인식하라고 촉구한다.

"거의 모든 알트코인이 광범위하고 비이성적으로 크게 하락했다... 그러나 시장 심리는 알트코인에 투자하기에 끔찍한 시기라고 말할 것이다. 역사는 그 반대를 증명했다." ETH/BTC RSI와 같은 기술적 지표를 언급하며, 판 데 포페는 역사적으로 이러한 낮은 수준이 12개월 내에 상당한 알트코인 성장을 예고했다고 지적했다.

여러 암호화폐 주기를 견뎌온 판 데 포페는 비관적인 이야기에 동요하지 않는다. 그는 알트코인에 투자한 타이밍이 더 좋을 수 있었다고 인정하면서도 자신의 논지를 지지한다.

"네, 다른 결정을 내릴 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여전히 상승 수익이 현재의 하락폭을 크게 상회할 것이라는 논제를 지지합니다."

미카엘 판 데 포페의 메시지는 분명하다: 지금은 위험에서 도망칠 때가 아니라 상승에 대비할 때다. 암호화폐 역사가 종종 보여주듯이, 시장 심리의 가장 어두운 순간이 가장 밝은 이익으로 이어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