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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너 맥그리거, 아일랜드 비트코인 전략 비축 공개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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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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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스타 코너 맥그리거가 아일랜드의 비트코인 전략 비축 도입을 공개 지지하며 디지털 자산의 국가정책 편입에 대한 논쟁을 촉발시켰다.맥그리거는 비트코인이 국민에게 경제적 권한을 되돌려주는 수단이라며, 아일랜드가 새로운 금융 주권을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코너 맥그리거, 아일랜드 비트코인 전략 비축 공개 지지 / 셔터스톡

UFC 전설 코너 맥그리거가 아일랜드 정부에 비트코인을 전략 비축 자산으로 도입할 것을 제안하며, 디지털 자산을 둘러싼 국가적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

10일(현지시간)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UFC 스타이자 아일랜드 출신의 글로벌 유명 인사인 코너 맥그리거(Conor McGregor)는 SNS를 통해 '아일랜드가 비트코인 전략 비축을 통해 국민의 자산에 대한 권한을 회복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며, 수십만 건의 조회 수를 기록했다. 그는 "비트코인은 원래 국민에게 권력을 돌려주기 위해 만들어졌다"며, 이를 국가 정책 차원에서 수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트위터 스페이스 생방송을 통해 해당 이슈에 대한 공개 토론도 예고하면서, 일반 대중과 정책 결정자 간의 연결 고리를 형성하려는 의지를 드러냈다.

'전략 비트코인 비축'은 아직 주류 경제권에서는 생소하지만, 일부 국가는 이미 시범 도입을 검토하거나 시행 중이다. 대표적으로 엘살바도르는 2021년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채택하고 국가 외환보유액에 포함시킨 바 있다. 최근에는 체코와 스위스, 러시아 등이 중앙은행 차원에서 비트코인 보유 여부를 검토하거나 도입 계획을 발표했고, 폴란드 대통령 후보는 자국을 암호화폐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이를 추진 중이다. 미국에서도 일부 주에서 비트코인 전략 비축 법안이 통과되고 있으며, 연방 차원의 논의도 상원 디지털 자산 소위원회를 중심으로 속도를 내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맥그리거의 발언은 단순한 유명인의 의견 표명을 넘어 아일랜드 내 정치권과 일반 시민층의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그는 과거에도 선수 권익이나 기업 혁신과 관련된 사안에서 적극적인 의견을 내온 바 있으며, 이번 디지털 자산 관련 제안 역시 단순한 상징을 넘는 실질적 영향력을 가질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디지털 화폐의 주권적 운용에 대한 세계적 논의가 확산되는 가운데, 아일랜드가 유럽 내 선도적 입장을 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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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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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디스나

2025.05.11 12:05:59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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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돌달돌

2025.05.11 11:02:03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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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2025.05.11 09:49:20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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