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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 6거래일 연속 순유입…IBIT·FBTC 강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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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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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에 6거래일 연속 자금이 유입되며 강한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다. 블랙록 IBIT와 피델리티 FBTC가 거래량과 자산 기준으로 시장 주도력을 유지 중이다.

비트코인 현물 ETF 일간 자금흐름 그래프 / 소소밸류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의 자금 유입세가 6거래일 연속 이어지고 있다.

21일(현지시간) 소소밸류 집계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에 6억899만 달러(8405억원) 상당의 자금이 들어왔다.

14일 3억1956만 달러, 15일 1억1496만 달러, 16일 2억6027만 달러, 19일 6억6744만 달러, 20일 3억2902만 달러에 이어 이날까지 6거래일 연속 유입세다.

이날 7개 ETF ▲블랙록 IBIT(5억3063만 달러) ▲피델리티 FBTC(2353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미니 BTC(2214만 달러) ▲비트와이즈 BITB(2049만 달러) ▲반에크 HODL(609만 달러) ▲아크·21셰어스 ARKB(429만 달러) ▲발키리 BRRR(183만 달러)가 신규 자금을 유치했다.

유출이 발생한 ETF는 없으며 나머지 5개 ETF에서는 추가 자금 유출입이 없었다.

비트코인 현물 ETF의 종합 누적 유입액은 433억8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종합 일간 거래량은 76억4000만 달러(10조5416억 원)로, ▲블랙록 IBIT(60억7000만 달러) ▲피델리티 FBTC(6억3377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GBTC(4억166만 달러) 순으로 많은 거래량이 발생했다.

비트코인 현물 ETF의 종합 순자산총액은 1290억2000만 달러로, 비트코인 전체 공급량 중 6%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순자산총액 기준 ▲블랙록 IBIT(692억7000만 달러) ▲피델리티 FBTC(215억9000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GBTC(204억1000만 달러)가 1~3위를 기록하고 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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