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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채굴자, 역대 최고 난이도 속 비트코인($BTC) 블록 단독 채굴 성공

비트코인 채굴 난도가 사상 최고를 기록한 상황에서 한 솔로 채굴자가 약 4억 6,880만 원 상당의 보상 블록을 단독으로 채굴했다. 전문가들은 이 채굴자가 고성능 해시레이트를 단기 임대해 단 한 번의 기회를 노린 것으로 분석했다.

개인 채굴자, 역대 최고 난이도 속 비트코인($BTC) 블록 단독 채굴 성공 / TokenPost AI

비트코인(BTC) 채굴 난도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한 명의 솔로 채굴자가 단독으로 블록 생성에 성공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해당 채굴자는 블록 번호 899,826을 채굴해 약 33만 386달러(약 4억 6,880만 원) 상당의 보상을 획득했다.

블록 데이터에 따르면 이 블록은 한국시간 6월 5일 오후 12시 48분경 채굴됐으며, 총 3,680건의 거래가 포함됐다. 문제의 채굴자는 'Solo CK'라는 명칭의 풀을 통해 활동했으며, 비트코인 기본 보상 3.125 BTC와 거래 수수료로 추가 0.026 BTC를 더해 보상을 받았다. 수수료 기준으로는 건당 평균 약 0.29달러(약 400원)에 불과했으며, 바이트당 사토시(sat/vB)는 평균 2에 불과해 당시에는 네트워크 혼잡이 비교적 낮았던 것으로 해석된다.

솔로 채굴풀 CKPool의 운영자인 콘 콜리바스(Con Kolivas)는 6월 5일 자신의 X(옛 트위터) 계정에 이 채굴자가 최근 해시레이트를 단기간에 259 PH/s로 크게 끌어올렸다고 밝혔다. 이는 일반적인 솔로 채굴자로서는 이례적으로 높은 수치다. 콜리바스는 해당 계정에 단 한 대의 채굴기가 연결돼 있었다는 점에서, 이 해시레이트는 클라우드나 해시레이트 마켓플레이스에서 임시로 빌린 것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또한 이 채굴자는 과거에도 CKPool을 이용한 이력이 있지만, 당시에는 훨씬 낮은 해시레이트로 활동했다고 덧붙였다. 이런 정황을 종합하면, 이번 채굴 성공은 단기간에 임대한 높은 해시레이트를 활용해 한 번의 기회를 노린 시도로 해석된다.

이번 사례는 고난이도 환경 속에서도 전략적인 접근과 운이 결합되면 개인 채굴자가 대형 채굴 기업을 상대로 블록을 얻어낼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줬다. 비트코인 채굴 난도가 계속 오르는 가운데, 솔로 채굴 성공 사례는 점점 희귀해지고 있지만, 이같은 이벤트는 여전히 업계에 신선한 화제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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