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토시 쿠사마 다큐 영상 화제…SHIB-솔라나 파트너십 기대감↑

시바이누(SHIB) 생태계의 리더인 샤이토시 쿠사마(Shytoshi Kusama)를 주제로 한 25초짜리 짧은 다큐멘터리가 SHIB 커뮤니티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영상은 단순한 개인 소개를 넘어, 솔라나(SOL)와의 *파트너십 가능성*까지 암시하며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해당 영상은 SHIB 생태계 마케팅 리드 루시(Lucie)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공유됐으며, 제작자는 커뮤니티 모더레이터 ‘88Vis’다. 영상은 “전설들은 하루 종일 무엇을 할까?”라는 질문으로 시작하며, 샤이토시 쿠사마가 풀을 깎고, 개를 산책시키며, 세탁을 하고 컴퓨터 프로젝트에 몰두하는 모습을 담아 그가 단지 개발자에 그치지 않고 다방면의 활동가임을 암시한다.

커뮤니티 일부는 그를 “전설적 트롤이자 빌더”로 묘사하며, 이번 콘텐츠를 통해 SHIB 프로젝트의 인간적이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있다. 특히 영상 후반부에서 “이제, 그 일이 솔라나에서 다시 일어나려 하고 있다”는 문구가 등장하면서 솔라나 블록체인과의 협업이 임박했음을 시사한다. 이에 대해 루시는 “샤이토시는 위대한 프로젝트 리더”라며 개발 역량과 비전을 강조했다.

한편, SHIB 온체인 지표들도 긍정적 흐름을 보이고 있다. 대형 보유자의 거래량은 최근 6개월 만에 최고치인 24.3조 SHIB에 도달했고, 이는 기관 및 고래 투자자의 활동이 활발해졌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진다. 동시에, SHIB의 소각률 또한 급등했다. 최근 5,762%라는 이례적인 증가율을 기록하며, 수백만 개의 토큰이 ‘버너 지갑’으로 이동됐다. 이는 토큰 공급량을 줄여 시세 안정화와 가치 상승을 도모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실제 SHIB의 최근 24시간 가격은 1.58% 상승해 0.00001270달러(약 1.76원)를 기록했으며, 거래량도 21.97% 증가한 1억 836만 달러(약 1,506억 원)로 나타났다. 저점인 0.00001235달러(약 1.71원)에서 반등한 점 역시 커뮤니티의 성장 기대와 관련이 깊다는 분석이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커뮤니티 기반 프로젝트라는 SHIB의 정체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향후 샤이토시 쿠사마와 솔라나의 협업이 현실화된다면, 메이저 블록체인과의 전략적 연대를 통한 생태계 확장이 본격화될 수 있다는 기대감을 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