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2주 연속 하락세 탈출하며 10만 7천600달러 돌파로 단기 반전 신호

비트코인(Bitcoin, BTC)이 2주간의 하락세를 끊고 최저점 10만 200달러에서 반등하여 10만 7천600달러 이상에서 거래되고 있다고 발표되었다.

9일(현지시간)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이러한 상승 전환은 BTC가 4시간 차트에서 수주간의 하락 추세선을 결정적으로 돌파한 데 따른 것으로, 기술적 거래자들이 단기 모멘텀 반전으로 보는 움직임이다.

무엇이 이러한 움직임을 촉발했는가? 강세 잉걸핑 캔들이 현재 단기 지지선 역할을 하는 핵심 저항 수준인 10만 6천800달러를 뚫었다. 또한 BTC는 더 높은 저점을 기록하며 교과서적인 강세 패턴을 형성하고 있다.

상대강도지수(RSI)는 66.76에 있어 현재 랠리가 강세를 얻고 있지만 과매수 영역에 접근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다음 중요한 저항선은 10만 8천905달러다. 이것이 돌파되면 비트코인 가격 예측은 강세 지속에서 11만 565달러와 심지어 11만 1천987달러까지 목표로 할 수 있다.

기술적 분석을 넘어 온체인 지표들은 스마트머니가 주시하고 있는 곳에 대한 명확한 그림을 그려주고 있다. 글래스노드(Glassnode)의 지출 가능 공급 분포(Spendable Supply Distribution, SSD)에 따르면, 모든 유통 BTC의 95%가 10만 3천700달러 이하 가격에서 구매되었다. 해당 수준은 이제 분석가들이 종종 "비용 기반 지지선"이라고 부르는 심리적이고 통계적인 바닥 역할을 한다.

또 다른 중요한 수준은 9만 5천600달러에 있는데, 비트코인 공급의 85%가 더 낮은 취득 가격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분위수 임계값은 기관 및 장기 투자자들이 개입하여 가격을 방어할 가능성이 있는 "가치 구역"을 만든다.

비트코인이 현재 수준에서 후퇴한다면, 더 깊은 조정 이전에 이 두 가격 영역이 완충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핵심 지지 구역은 10만 3천700달러(95% SSD 임계값), 9만 5천600달러(85% SSD 비용 기반), 10만 6천800달러(추세선 재테스트 구역)다.

장기 보유자(LTHs)의 차익실현 압력 증가에도 불구하고 역사적 데이터는 6월이 일반적으로 비트코인에 유리하다는 신호를 보낸다. 월간 중간 수익률은 +2.58%로, 현재 반등이 여전히 여력이 있을 수 있음을 신호한다.

하지만 거래자들은 현재 설정에 규율을 가지고 접근해야 한다. 10만 6천800달러 바로 위의 돌파는 유망하지만, 10만 8천905달러를 넘는 돌파에 실패하면 견고한 되돌림으로 이어질 수 있다.

RSI 수준은 황소들이 다음 장애물을 치울 수 있기 전에 필요할 수 있는 냉각을 신호한다.

거래 아이디어로는 진입을 10만 8천905달러 위에서 4시간 확정 마감 대기, 손절매를 10만 6천800달러 아래 설정, 목표 1을 11만 565달러, 목표 2를 11만 1천987달러로 하되 RSI가 과매수에 접근하고 있어 성급한 진입을 피하라고 제시했다.

요약하면, 스마트머니는 가치를 위해 10만 3천700달러와 9만 5천600달러 구역을 모두 추적하고 있으며, BTC가 기반을 유지한다면 돌파 구조는 강세 편향을 신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