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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 사상 최고 분기 마감... 3분기 16만 달러 랠리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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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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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2분기 사상 최고 분기 마감가를 기록하며 30% 수익률을 달성했다. 시장은 3분기 중 16만 달러 돌파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비트코인($BTC), 사상 최고 분기 마감... 3분기 16만 달러 랠리 예고 / TokenPost Ai

비트코인($BTC), 사상 최고 분기 마감... 3분기 16만 달러 랠리 예고 / TokenPost Ai

비트코인(BTC)이 올 2분기(4~6월) 동안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며 시장의 주도적 입지를 다졌다. 연이은 가격 상승 속에 투자자들의 기대 역시 커지고 있는 가운데, ‘3분기 랠리’ 가능성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올해 2분기 말 비트코인은 10만 7,500달러(약 1억 4,942만 원) 수준에서 장을 마감하며 분기 수익률 30%를 기록했다. 5월 말에는 사상 최고가인 11만 2,000달러(약 1억 5,568만 원)를 돌파하며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이 같은 상승세는 비트코인이 역대 가장 높은 분기 마감가를 기록한 첫 사례로 남게 됐다.

비트코인의 상승세 뒤에는 몇 가지 구조적인 요인이 자리잡고 있다. 우선, 지난 30일 기준 중앙화 거래소의 순유입 규모가 한 달 간 지속적으로 ‘음수’를 기록한 점이 주목된다. 이는 투자자들이 자산을 자가보관형 지갑으로 옮기고 있음을 뜻하며, 단기 매도 압력이 줄어든 것을 시사한다.

또한 비트코인 현물 ETF로의 자금 유입이 지속되며 강세장을 지탱하고 있다. 데이터 제공업체 SoSoValue에 따르면 최근 몇 주 사이 비트코인 ETF 상품에는 수십억 달러 규모의 신규 자금이 유입됐다. 이는 개인뿐 아니라 기관 투자자들이 여전히 비트코인에 대한 높은 신뢰를 유지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시장 심리 역시 긍정적으로 흐르고 있다. SNS 분석가 BiBull은 “비트코인이 마지막 상승 국면에 진입하고 있으며 연내 16만 달러(약 2억 2,240만 원)를 상회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또 다른 분석가 Cas Abbe는 “비트코인은 아직도 ‘확장 국면’에 있으며, 단기적으로 15~20% 이상의 급등이 이어질 수 있다”고 예측했다. KALEO 같은 기술적 분석가는 “1주일 안에 사상 최고가 경신이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다만 낙관론만 있는 것은 아니다. CryptoPotato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부정적 신호도 병존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차익 실현 빈도가 증가하고 있고, 시장 내 수요는 다소 위축됐으며, 업계로 유입되는 전반적인 자금 규모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향후 단기 조정장의 촉매가 될 수 있다는 우려를 낳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 3분기 역시 비트코인이 또 한 차례 시장 주도력을 입증할 기회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거래소 유출 증가, ETF 유입 증가, 강한 투자 심리라는 삼박자가 맞아떨어지는 가운데, 비트코인이 다음 라운드 상승을 준비하고 있다는 신호는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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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2 00: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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