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LR, 코인베이스와 2000만 달러 비트코인 담보 대출 계약 체결

열관리 솔루션 전문기업 KULR 테크놀로지 그룹이 코인베이스 글로벌 자회사인 코인베이스 크레딧과 2000만 달러 규모의 신용 대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화요일 발표했다.

8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KULR 테크놀로지 그룹(KULR Technology Group)이 코인베이스 글로벌(Coinbase Global, Inc.)의 자회사인 코인베이스 크레딧(Coinbase Credit, Inc.)과 2000만 달러 규모의 신용 대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화요일 발표했다.

회사는 성명에서 이 다중 인출 대출 시설의 순수익을 전략적 비트코인 축적 목표 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용 대출 시설 하에서의 차입은 KULR의 기존 비트코인 보유량 일부로 담보될 예정이다.

마이클 모(Michael Mo) KULR 최고경영자는 "이는 KULR의 첫 번째 비트코인 담보 신용 대출 시설로, 경쟁력 있는 금융 비용으로 지분 희석 없는 자본에 접근할 수 있게 해준다"고 말했다. 모는 "주주 가치를 견인하기 위한 장기 성장 전략을 계속 실행하면서 자금 조달원을 다양화하려는 우리의 약속을 반영한다"고 덧붙였다.

KULR은 에너지 저장 시스템, 특히 리튬이온 배터리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해 설계된 열관리 솔루션을 전문으로 한다.

KULR은 지난해 비트코인 보유량에 대한 수탁, USDC, 자체 수탁 지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코인베이스 프라임(Coinbase Prime)을 선택했다. 브라이언 암스트롱(Brian Armstrong) 최고경영자에 따르면, 현재 상위 10대 공개 비트코인 보유 기업 중 8개가 유사한 서비스를 위해 코인베이스 프라임을 사용하고 있다.

비트코인 축적 경쟁에서 KULR은 비트코인 트레저리스(Bitcoin Treasuries) 데이터에 따르면,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의 비트코인 취득 전략을 모방하려는 현재 135개 공개 기업 중 31위에 랭크되어 있다. 셈러 사이언티픽(Semler Scientific), 메타플래닛(Metaplanet) 등과 함께다.

6월 9일 KULR은 약 1300만 달러에 추가로 118개의 비트코인을 취득했다고 확인했다. 회사는 현재 총 920개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비트코인당 평균 9만 8760달러에 구매해 총 약 9100만 달러의 비용이 들었다. 현재 가치 1억 달러에서 약 900만 달러의 장부상 이익을 의미한다.

최근 취득은 12월에 발표된 KULR의 비트코인 자금 운용 전략과 일치하며, 잉여 현금 보유량의 최대 90%를 비트코인으로 보유하기로 약속했다.

동시에 KULR은 시간이 지나면서 비트코인 자금 운용을 지원하기 위해 시장가격 공모를 통해 최대 3억 달러의 보통주를 판매하기 위한 판매 계약을 칸토르 피츠제럴드(Cantor Fitzgerald)와 크레이그-할룸 캐피털(Craig-Hallum Capital)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