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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60% 급등 가능성 제기…브랜트 "희귀 패턴 형성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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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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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티스트 피터 브랜트가 XRP 주간 차트에서 희귀 패턴을 포착, 향후 수개월 내 4.47달러(약 6,213원)까지 급등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온체인 데이터와 고래 매집도 상승세를 뒷받침하고 있다.

 XRP, 60% 급등 가능성 제기…브랜트

XRP, 60% 급등 가능성 제기…브랜트 "희귀 패턴 형성 중" / TokenPost.ai

XRP가 향후 수개월 내 커다란 반등을 시도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글로벌 베테랑 차티스트 피터 브랜트(Peter Brandt)는 현재 XRP가 주요 가격 돌파를 앞두고 있으며, 상당한 상승 여력이 있다고 분석했다.

브랜트는 최근 공개한 차트 분석을 통해 XRP의 주간 차트에서 ‘매우 희귀한 연속 복합 지렛대(Continuation Compound Fulcrum)’ 패턴이 형성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패턴의 기술적 신호는 XRP/USDT 거래쌍이 약 60% 이상 급등해 4.47달러(약 6,213원)까지 상승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그의 주장은 단기적인 가격 움직임이 아닌, 보다 구조적이고 기술적인 관점에서 XRP의 잠재력을 강조한 것이다. 실제로 XRP는 최근 2023년 11월 이후 최대 주간 상승률을 기록하며 강한 상승 세를 보였고, 고래(Whale) 투자자들의 기록적인 매집이 이뤄지며 기관 투자자들의 신뢰 회복 조짐도 확인되고 있다.

온체인 데이터 역시 긍정적인 시그널을 보이고 있다. 크립토 데이터 분석업체 산티먼트(Santiment)에 따르면, XRP는 지금 ‘믿음-부정(Belief-Denial)’ 구간으로 진입하고 있으며, 이는 기존 투자자와 신규 진입자들이 가격 반등 가능성을 인식하기 시작한 단계로 해석된다.

시장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 가능성과 암호화폐 정책 변화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XRP를 포함한 주요 암호화폐에 대한 투자심리가 점차 개선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심리적 전환이 XRP 상승세의 ‘기폭제’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한다.

브랜트의 예측이 현실화될 경우, XRP는 지난 2021년 이후 최고가를 갱신하게 된다. 특히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법적 공방이 잠잠해진 가운데, XRP 생태계 전반의 회복세가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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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4 18:5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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