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억 6천만원 돌파…BTC ETH XRP SOL 강세 이어져

비트코인(BTC)이 현재 1억 6,300만원을 돌파하며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24시간 기준 0.17% 상승하며 시장 전반의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오는 7월 22일 미국 백악관에서 최초의 종합 암호화폐 정책 보고서가 발표될 예정이며, 디지털 자산 보유 현황과 비트코인 전략 보유 방안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미국이 향후 5년간 최대 100만 BTC를 취득하는 법안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시장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비트코인은 단기 기술적 분석에서 지지선을 견고하게 유지하고 있으며, 향후 추가 상승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이더리움(ETH)은 현재 524만원에 거래되며 24시간 기준 1.55% 상승한 상태다. 기관 투자자들의 유입이 계속되면서 긍정적인 모멘텀이 형성되고 있으며, 대체 암호화폐 부문의 강세 흐름 속에서도 뚜렷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

리플(XRP)은 현재 4,922원에 거래되며, 24시간 기준 2.71% 상승했다. 온체인 거래 활동의 증가와 기술적 통합, 파생상품 시장에서의 누적이 XRP 랠리를 주도하고 있다. 특히 활성 주소 수가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시장 참여도 또한 높아지고 있다. 볼린저 밴드의 수축은 향후 가격 변동성을 예고하고 있어 저항선을 돌파할 경우 점진적인 상승이 예상된다.

솔라나(SOL)는 28만원에 거래 중이며, 전체 알트코인 시장의 상승세에 합류하고 있다. 시장의 위험 선호도 확대와 미국의 정책 명확성 기대감이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상황이다.

암호화폐 전문가들은 “현재 비트코인과 주요 알트코인의 가격 흐름은 시장 성숙화와 함께 기관 투자자 참여의 지속성을 보여준다”며 “미국의 정책 방향이 확정되면 추가 상승 여력이 클 것”이라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