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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XRP), 3달러 돌파 앞두고 V자 반등…“2017년 강세장 재현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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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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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가 3달러 저항선 돌파를 눈앞에 두고 V자형 반등세를 보이며 2017년 이후 최대 상승 사이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온체인 지표도 이 흐름을 뒷받침하며 투자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리플(XRP), 3달러 돌파 앞두고 V자 반등…“2017년 강세장 재현될까” / TokenPost.ai

리플(XRP), 3달러 돌파 앞두고 V자 반등…“2017년 강세장 재현될까” / TokenPost.ai

리플(XRP)이 2025년 가장 강력한 반등을 예고하며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최근 XRP는 2.90~3.00달러(약 4,031만~4,170만 원) 구간을 회복하면서 기술적 반등의 신호를 명확히 나타냈다. 이는 7월 고점이었던 3.70달러(약 5,143만 원)에서 급락한 이후 형성된 V자형 회복 패턴 덕분이다.

차트상에서 26일 이동평균선(EMA)이 지지선 역할을 하며 현재의 반등을 뒷받침하고 있다. XRP는 3달러(약 4,170만 원) 심리적 저항선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이를 강하게 돌파한다면 올해 고점을 다시 시험할 가능성이 크다. 기술적 분석 관점에서 보면, 이 저항선을 상향 돌파할 경우 단기 하락세 구조가 무효화되며 새로운 상승 사이클의 초입일 수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시장 전반의 분위기도 XRP의 회복을 뒷받침하고 있다. 거래량은 다소 줄었지만, 이는 공매도 세력이 관망에 들어갔다는 신호일 수 있다. 상대강도지수(RSI)는 과열 구간에 진입하지 않은 채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추가적인 매수세 유입 가능성을 시사한다. 현재 기술 지표 대부분이 긍정적 흐름을 지지하고 있는 셈이다.

또한 온체인 데이터 역시 이 같은 반등 흐름을 견고하게 뒷받침하고 있다. 최근 XRP 네트워크에서 처리되는 거래량이 점진적으로 증가하면서 기술적 상승 신호에 강한 펀더멘털을 더했다. 향후 몇 일 이내에 3달러 돌파 여부가 이번 회복세 지속을 가늠할 중요한 기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만약 해당 저항선을 뚫고 종가 기준으로 안착하게 된다면, XRP는 2017년 이후 가장 강력한 상승 주기를 맞이할 가능성이 열린다. 전체 암호화폐 시장이 조정 국면에서 방향성을 모색하는 가운데, XRP는 몇 안 되는 확실한 회복 흐름을 보이는 코인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이 같은 급반등은 투자자 신뢰 회복의 변곡점이 될 수 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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