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이니스트(Bitcoinist)의 7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국제통화기금(IMF)이 동 카리브해 연맹(ECCU) 국가들에 디지털 화폐를 사용할 것을 제안했다. IMF는 이를 통해 연맹의 자원과 능력을 극대화 시킬 수 있을것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연맹은 세인트키츠와 네비스, 세인트루시아, 앙겔라, 안티구아, 바부다, 도미니카, 그레나다,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으로 구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美 FinCen "암호화폐 기술 갖춘 소셜 미디어, 범죄 악용으로부터 보호할 것"]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Coindesk)의 8일 보도에 따르면, 미국 재무부 산하 금융범죄단속국(핀센, FinCEN)의 자말 엘 힌디 부국장(Jamal El-Hindi)이 자금세탁방지 회의에서 "암호화폐 기술을 갖춘 소셜 미디어 네트워크는 반드시 기존 금융 기관과 동일한 AML 기준을 유지할 필요가 있으며, 이들이 범법자들에게 금전적 허점을 주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암호화폐 등 신흥 대체품의 등장으로 금융업이 '진화상태'에 있으며 규제기관 및 개발요원들은 암호화폐와 관련된 범죄를 경계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日 금융청 "암호화폐 투자 수단, 법률 정의와 부합 안돼...ETF 출시 불가"]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일본 금융청(FSA)이 최근 통과된 ETF 출시 및 판매 관련 규칙을 통해 "ETF의 출시가 불가하다"고 전했다. FSA는 이와 관련해 "이는 해당 금융 상품이 일본에서 투자펀드로 간주되기 위해선 '투자신탁법'에 근거해 '투자신탁'과 대응할 필요가 있다"며 "암호화폐 자산에 투자하는 툴이 '투자신탁'의 법률 정의에 부합되지 않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스위스 FINMA, 암호화폐 자금 세탁 감시 체제 강화 제안]
온라인 경제 전문 미디어 파이낸스피드에 따르면, 스위스 금융시장감독청(FINMA)이 자금세탁방지법에 따른 감시 대상 암호화폐 거래자의 기준을 5,000 프랑에서 1,000 프랑으로 낮추는 방안을 스위스 연방 정부에 제안했다. 이를 위해 스위스 FINMA는 오는 4월 9일까지 공개 회담을 개최할 예정이다.
[美 뉴욕 남부지방법원 판사, SEC-텔래그램 소송 자문 요청]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Coindesk)에 따르면, 미국 뉴욕 남부지방법원 케빈 카스텔(P. Kevin Castel) 판사가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변호사에게 SEC가 기소한 텔래그램 토큰 판매(ICO)에 대한 자문을 제공해 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앞서 지난 1월 21일 미국 디지털상공회의소가 미 증권거래위원회(SEC)-텔레그램 소송 관련 의견서를 제출한 바 있다.
[더블유플러스, 면세점 암호화폐 결제서비스 사업 추진 본격화]
암호화폐 지갑 기반 암호화폐 간편결제 솔루션 더블유플러스(WPLUS) 개발사 더블유테크(WTech)가 공식 채널을 통해 국내 및 해외 면세점에서 암호화폐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양경안 더블유테크 대표는 "지난해부터 국내 및 해외 면세점들과 지속적인 협의 및 결제서비스 관련 업무를 진행해왔다. 이미 국내 최대 면세점과 정식 계약을 완료했고, 중국 여행사들과 서비스의 실제 사용을 준비 중이다. 올 상반기 내에 면세점에서도 더블유페이를 사용할 수 있도록 공동 발표를 통해 시작을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美 해군, 블록체인 기반 통신 시스템 개발에 950만 달러 투자]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인뉴스에 따르면, 최근 미국 해군 항공부대(NSAWC)가 블록체인 기반 통신 시스템 개발을 위해 블록체인 개발사 심바체인(Simba Chain)에 950만 달러를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심바체인은 미국 공군과 파트너십을 체결, 미국 공군 네트워크 내 공급망 시스템에 블록체인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홍콩 소재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홍콩 정부 라이선스 취득]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AMB크립토(ambcrypto)에 따르면,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펀허브(PawnHub)가 암호화폐 플랫폼으로서 처음으로 홍콩 정부의 라이선스를 취득했다. 펀허브는 해당 라이선스를 획득함에 따라 홍콩에서 공식적으로 암호화폐 대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미디어에 따르면, 펀허브는 현재 미국 소재의 암호화폐 커스터디 업체와 함께 1억 달러 규모의 BTC 보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크라이나 당국 "퍼블릭 체인, 정부 규제 필요없다"]
비트코인니스트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금융 당국이 세계 최초로 퍼블릭 체인 및 PoW(작업증명) 합의 프로토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우크라이나 가상 자산 산업 TF 부서와 디지털 전환 위원회는 최근 "비트코인의 합의 프로토콜이 프로토콜 그 자체, 노드 운영자 그리고 사용자의 사회적 합의에 의해 시행되기 때문에, 정부의 감독이나 개입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고 정의했다. 이들은 "블록체인 기술이 오픈소스 기반 프로토콜로 인해 스스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같은 합의에 따라 자산의 프라이버시와 자유로운 이동을 가능케 하는 개방형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대해 미디어는 우크라이나가 지구상에서 가장 건전하고 안전한 암호화폐 정책을 발표했다며 "다른 국가의 터무니없는 규제 요구와 달리 디지털화, 디지털 혁신, 전자 민주주의 혁신을 위한 정책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미디어는 또한 블록체인 관련 규제남용의 대표적인 예로 미국 뉴욕 주의 비트라이센스를 꼽았다.
[독일, 암호화폐 커스터디 사업자 신청 기업 40개 돌파]
트러스트노드에 따르면 40개 기업이 암호화폐 독일 커스터디 서비스 라이선스를 신청한 것으로 최근 정부 문건을 통해 확인됐다. 해당 40개 업체의 구체적인 이름은 언급되지 않았다. 미디어는 "브렉시트 이후 파리, 프랑크푸르트, 암스테르담, 더블린 등이 암호화폐 주도권을 놓고 경쟁하게 될 것"이라며 독일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우수한 암호화폐 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셀링포인트를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커스터디 서비스 라이선스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진 솔라리스뱅크는 "새로운 자금 세탁 방지 지침이 실질적으로 상업은행으로서 암호화폐를 다루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있다"고 진단했다.
[美 연방도로청, 고속도로 혁신에 블록체인 도입 검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디크립트(Decrypt)에 따르면, 미국 연방도로청(FHWA)이 미국 고속도로를 혁신하고 개선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술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디어에 따르면, 미연방도로청은 오는 3월 20일까지 고속도로에 혁신을 가져올 수 있는 제안을 제출하는 기업에게 400만 달러 규모의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헝가리 중앙은행, 페북 리브라 '사전판매' 피싱 사기 경고]
헝가리 일간지 부다페스트비즈니스저널에 따르면, 최근 헝가리 중앙은행이 공식 채널을 통해 페이스북의 암호화폐 프로젝트 리브라를 '사전 판매'한다는 웹사이트 관련 사기 위험성을 경고했다. 이와 관련해 헝가리 중앙은행 측은 "페이스북의 암호화폐 프로젝트 리브라는 아직 출시되지 않았으며, 할인된 가격으로 사전판매한다는 웹사이트들은 사기꾼일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미 CFTC 기술자문위원회, 2월 암호화폐 주제 회의 개최]
더블록에 따르면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기술자문위원회(TAC)가 스테이블코인, 감사 추적, 컴플라이언스 솔루션, 암호화폐 자율규제기구, 보험, 커스터디 등 크립토 산업 전반에 대해 회의할 예정이라고 6일(현지시간) 밝혔다. 회의는 미국 동부 표준시(EST) 2월 26일 오전 10시, 한국시간으로 27일 0시에 개최되며 CFTC 웹사이트에서 생중계된다. 미디어는 CFTC 공지문에는 나와있지 않지만 TAC의 가상통화 소위원회가 해당 주제에 대해 발표할 것 같다고 추측했다.
[리서치 "2014년 7월 이후 5,700개 프로젝트 ICO... 270억 달러 모집"]
블록비츠가 IC0Bench 보고서를 인용, 2014년 7월~2020년 2월 6일까지 5,700개 프로젝트가 ICO를 통해 270억 달러를 모집했다고 전했다. 매달 모집한 액수는 2018년 34.5억 달러에서 2019년 초 1,800만 달러로 감소했다. 현재 진행 중인 조사를 제외하고 2016~2020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기소한 ICO 프로젝트는 27개에 달했다.
[비트코인 ATM 업체 "최대 고객은 콜롬비아 내 베네수엘라인"]
크립토데일리에 따르면 현재 비트코인 ATM의 50% 이상이 미국에 있지만, 남미에서 비트코인 ATM이 급증하고 있다. 비트코인 ATM 생산업체 아테나(Athena)는 콜롬비아에 있는 베네수엘라 사람들이 비트코인 ATM을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 프리랜서들이 비트코인으로 대금을 받고 ATM에서 법정화폐로 환전한 뒤 베네수엘라로 송금하는 식이라고 설명했다.
[CME 비트코인 선물 1만 달러 돌파...3.5개월 신고가]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Coindesk)에 따르면, CME 비트코인 선물이 금요일(현지시간) 3.5개월 신고가를 경신하며 1만 달러를 일시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디어에 따르면, CME BTC 선물 2월물이 UTC시간 11시 40분 10,030 달러를 기록하며, 지난 10월 26일 이후 신고가를 경신했다. 다만, 돌파 직후 상승세가 소폭 완화되며 1만 달러를 유지하지 못하고 다시 9,850 달러로 되돌려졌다.
[와이스 레이팅스, BTC 평가 등급 'A-'로 상향 조정]
글로벌 신용평가사 와이스 레이팅스(Weiss Ratings)가 8일(현지시간) 공식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BTC)의 평가 등급을 A-로 상향 조정했다. 이와 관련 와이스 레이팅스는 “비트코인 평가 등급을 상향 조정한 이유는 전반적 개선과 다음 반감기로 인한 가격 상승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외신 "DeFi 예치 자금 10억 달러 돌파...전년比 362%↑"]
블록체인 전문 미디어 블록비츠(BlockBeats)가 "최근 DeFi 마켓에 예치된 자금이 10억 달러를 돌파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362% 증가한 수치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해당 미디어는 암호화폐 정보 제공 사이트 크립토디퍼(CryptoDiffer)의 데이터를 인용 "올 1월 MakerDAO, Compound, dYdX 등 세 플랫폼의 대출 규모는 1.05억 달러다"며 "지난 12개월 전체 대출 규모는 8.34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 블룸버그 기자 "디파이, 가치 이전 장벽 허물어"]
AMB크립토에 따르면 블룸버그 기자 출신이자 디파이(DeFi, 탈중앙화 금융) 뉴스레터 설립자 카밀라 루소(Camila Russo)가 최근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금융이 이더리움의 주요 실사용 사례가 된 것은 전통 경제 시스템이 너무 낡았기 때문이다. 우리는 많은 중개업자에 의존하고 있으며 여전히 높은 수수료를 지불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여전히 출생지와 어떤 금융 서비스를 받는지에 제한을 받고 있다. 가치와 돈의 움직임에 많은 장벽이 있다"고 지적했다. 최근 디파이 플랫폼 자산 락업 가치는 10억 달러를 넘어선 바 있다.
자료제공=코인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