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프 리포트] 차익거래 기회 포착! A8·KNC 수익률 70달러 육박 MIX 105% 프리미엄

암호화폐 차익거래(Arbitrage)는 거래소 간 자산 시세 차이를 이용하는 투자 전략이다. 가격이 낮게 형성된 거래소에서 자산을 매수하고, 가격이 높은 거래소에서 매도해 차익을 내는 방식이다. 실시간 데이터를 통해 현재 최고의 차익거래 기회를 제공하는 상위 종목들을 정리했다. [편집자 주]

8월 18일 21시 01분 기준, 데이터맥시플러스(DATAMAXIPLUS)에 따르면 가장 높은 차익거래(PnL) 기회가 발견된 종목은 Ancient8(A8), Kyber Network Crystal v2(KNC), Kaspa(KAS), Adventure Gold(AGLD)로 나타났다.

Ancient8(A8)은 Bybit에서 0.11510달러에 매수 후 Bithumb에서 0.11589달러에 매도할 경우 약 0.205%의 프리미엄을 통해 69.84달러 수익이 예상된다. 전송 시간은 약 6.6분, 수수료는 약 2.30달러로 추정된다.

Kyber Network Crystal v2(KNC)의 경우 Bitget에서 매수 후 Upbit에서 매도 시 0.205% 프리미엄이 발생하며 약 69.79달러의 수익이 기대된다. 예상 전송 시간은 약 7.2분으로 알려졌다.

Kaspa(KAS)는 Bybit 혹은 Gate.io에서 매수 후 Coinone으로 전송하여 매도하면 각각 0.186%의 프리미엄이 발생하며 약 67.95달러의 수익을 올릴 수 있다. 전송 시간은 약 2시간 47분이다.

Adventure Gold(AGLD)는 Binance에서 0.6815달러에 매수하여 Upbit에서 0.6835달러에 매도하면 0.172% 프리미엄으로 약 66.5달러 수익이 가능하다. 전송 시간은 약 7.2분이며 수수료는 약 1.26달러다.

요약하면, Ancient8과 KNC는 각각 약 70달러의 수익 기회를 제공하며, Kaspa는 거래소를 달리해 반복적인 차익거래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AGLD 역시 단기 트레이딩 관점에서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프리미엄 기준으로는 MixMarvel(MIX)이 Bybit에서 0.000405달러에 매수 후 Bithumb에서 0.000837달러에 매도할 경우 105.92%라는 압도적인 프리미엄을 기록해 1위에 올랐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224만 달러에 달한다.

zkSync(ZK)는 파생상품과 현물 시장 간 차익거래 기회가 눈에 띈다. Bybit, OKX, Binance, Gate.io 등의 선물 시장에서 0.0636달러 수준에 매수 후, HTX 현물 시장에서 0.0891달러에 매도하면 약 39% 프리미엄이 발생한다. 거래량 역시 충분한 유동성을 나타낸다.

해외 거래소에서 매수 후 국내 거래소에서 매도하는 구조의 차익거래가 여전히 효과적인 전략으로 작용하며, 특히 프리미엄율, 수수료, 전송 시간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실현 수익률 분석이 중요하다.

참고: 실시간 시세, 수수료 정책 변화에 따라 실제 이익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높은 프리미엄은 특정 시장에서의 유동성 부족, 수급 불균형, 투심 변화 등을 반영하며, 차익거래 기회가 존재할 가능성을 나타낸다.

한편, 차익거래는 거래소 간 가격 차이를 이용해 단기 차익을 실현하는 전략이다. 일부 종목은 프리미엄 값이 ±20% 변동 범위 안에서 단 5분 동안 유지되는 등 가격 차이는 빠르게 사라질 수 있다. 이밖에 거래소 정책, 자금 이동 제한, 유동성 문제 등 다양한 변수도 고려해야 하며 송금·출금 수수료 및 전송 시간도 수익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데이터맥시플러스(DATAMAXIPLUS)는 암호화폐 시장 데이터 플랫폼으로, 다양한 거래소 및 시장에서 실시간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시각화한다. 국내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고팍스와 해외 바이낸스, 후오비, OKX, 바이비트, 게이트아이오, 해시키글로벌 등 거래소 간 가격 차이, 프리미엄, 펀딩비, 거래량 등 실시간 차익거래 기회를 포착할 수 있는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차익거래 전략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핵심 데이터를 제공한다.

[이 기사는 금융 자문을 제공하지 않으며, 투자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