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으로 대규모 자금이 유입되며 뚜렷한 매수세가 확인됐다.

2일 크립토미터 집계에 따르면 이날 암호화폐 시장에는 미국 달러(USD) 1억6640만 달러, 유로화(EUR) 3780만 달러, 한국 원화(KRW) 6270만 달러, 일본 엔화(JPY) 1580만 달러, 영국 파운드(GBP) 280만 달러가 유입됐다.

달러 자금은 ▲비트코인(1억5030만 달러) ▲USDT(1030만 달러) ▲도지코인(580만 달러)으로 분산됐다.

유로화 자금은 ▲비트코인(1540만 달러) ▲이더리움(810만 달러) ▲솔라나(680만 달러) ▲리플(400만 달러) ▲USDT(340만 달러) 등으로 이동했다.

원화 자금은 ▲비트코인(2150만 달러) ▲도지코인(1440만 달러) ▲리플(1360만 달러) ▲이더리움(600만 달러) ▲PENGU(490만 달러) ▲PEPE(230만 달러)로 유입됐다.

엔화 자금(1580만 달러)과 파운드 자금(280만 달러)은 전액 BTC를 향했다.

스테이블코인 USDT에서는 4억1610만 달러가 다른 자산으로 흘러들었다. ▲이더리움(6860만 달러) ▲비트코인(6710만 달러) ▲솔라나(6660만 달러) ▲도지코인(3770만 달러) ▲FDUSD(2120만 달러) ▲ZEC(2100만 달러) 등이 주요 유입처였다. 이밖에 XRP, PUMP, HYPE, BNB, PEPE, ASTER, ADA, ONDO 등 다양한 알트코인으로도 USDT 자금이 분산됐다.

USDC에서는 총 1억2450만 달러 상당이 움직였다. ▲비트코인(4600만 달러) ▲솔라나(2770만 달러) ▲리플(2450만 달러) ▲FDUSD(1950만 달러) ▲도지코인(430만 달러)로 이동했다.

이날 BTC에는 총 3억1900만 달러가 유입됐다. 이 가운데 250만 달러만 ▲ETH으로 전환됐다. ETH에는 8810만 달러가 들어왔으며 이중 일부만 ▲BETH(1340만 달러)로 이동했다.

이외에도 ▲솔라나(1억110만 달러) ▲도지코인(6220만 달러) ▲리플(5860만 달러) ▲FDUSD(4070만 달러) ▲ZEC(2100만 달러) 등이 주요 자금 유입처로 집계됐다.

암호화폐 시장 자금 유출 흐름 / 크립토미터

이날 암호화폐 시장의 유출 흐름을 보면 바이낸스코인(BNB)에서 총 2770만 달러가 빠져나갔으며 ▲FDUSD(1940만 달러) ▲BTC(410만 달러) ▲USDC(260만 달러) ▲ETH(150만 달러)로 분산 이동이 이뤄졌다.

XRP에서는 총 2510만 달러가 유출돼 ▲USD(1610만 달러) ▲FDUSD(900만 달러)로 이동했다. 솔라나(SOL)에서는 총 1950만 달러가 ▲FDUSD(520만 달러) ▲원화(520만 달러) ▲달러(520만 달러) ▲ETH(260만 달러) ▲BTC(150만 달러)로 고르게 분산됐다.

AVAX에서는 총 1550만 달러가 유출돼 ▲USDT(980만 달러) ▲USD(570만 달러)로 분산됐고 XPL 1730만 달러, XUSD 790만 달러, PAXG 650만 달러는 USDT로 전환됐다.

이밖에 ATOM, LINK, DOGS, ALPINE, UXLINK, XMR, XLM, WBTC, BERA 등 다양한 알트코인에서도 매도세가 확인됐다.

비트코인(BTC)에서는 총 1억7500만 달러 상당이 빠져나가 ▲FDUSD(1억750만 달러)로 집중 유출됐다. 이더리움(ETH)에서는 총 1억6380만 달러가 이동해 ▲USD(9410만 달러) ▲USDC(6970만 달러)로 분산됐다

스테이블코인 USDT에는 이날 총 1억8440만 달러가 집결했다. 이중 일부가 ▲원화(4340만 달러) ▲리라화(560만 달러) ▲헤알화(440만 달러)로 흩어졌다. FDUSD에는 총 1억4110만 달러가 안착했다.

USDC는 ETH에서 들어온 7150만 달러를 포함해 총 1억980만 달러가 ▲USDT(1억580만 달러) ▲달러(260만 달러) ▲유로(150만 달러)로 이동했다.

법정화폐 중에서는 ▲달러(1억3090만 달러) ▲원화(5440만 달러) ▲리라화(780만 달러) ▲헤알화(440만 달러) ▲유로화(150만 달러)로의 최종 현금화가 나타났다.